日 지자체, 스마트폰 하루 2시으로 제한…초 9시까지, 중 10시까지만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22 18:31
수정2025.09.22 18:37
[일본 스마트폰 사용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에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제한을 권장하는 지자체 조례안이 처음으로 통과됐다고 교도통신과 마이니치신문 등이 22일 보도했습니다.
혼슈 중부 아이치현 도요아케(豊明)시 시의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업무와 공부 시간을 제외한 여가 시간에 스마트폰과 게임기 등을 하루 2시간 이내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이날 다수결로 가결했습니다.
가가와현이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인터넷 게임 의존증 대책 조례'를 제정하기는 했으나, 모든 시민을 염두에 두고 스마트폰 이용 시간 기준을 제시한 조례를 만든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요아케시는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이 생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가정에서 대화를 감소시킨다고 판단해 조례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스마트폰과 게임기 사용 등이 수면 시간을 줄여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이에 조례를 통해 초등학생은 오후 9시, 중학생부터 18세 미만까지는 오후 10시까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도요아케시의 해당 조례는 내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다만 조례를 어긴다고 해서 벌칙을 받지는 않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포르쉐 줄 잇는 '이 회사' 출근길?…"부럽다" 작징인들 현타
- 2.폰은 이제 주머니에…'이 안경' 쓰는 순간 '척척'
- 3.월 317만원 국민연금 수령자 나왔다…비결은 뭘까?
- 4."23kg 냉장고도 거뜬"…현대차·기아 신입 3만 곧 들어온다
- 5.국민연금 일하면 손해 옛말…월 500만원 벌어도 다 준다
- 6."7급인데 월급 260만 원"…삼전 성과급에 공무원 박탈감
- 7.성과급 6억원 받는 삼성맨…근로소득세 2억5천만원?
- 8."이번엔 결코 안 놓친다"…삼성전자 빚투 사상 첫 4조 돌파
- 9.李 대통령, '스타벅스 불매 강요'로 고발당해
- 10.'먹는 것도, 잃는 것도 화끈하게'…삼전닉스 2배 ETF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