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6년 공개 채용 돌입…"통합 항공사 인재 찾는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9.22 17:41
수정2025.09.22 17:44
[대한항공 채용(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대한항공이 2026년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항공 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22일)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전문인력·신입 객실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입 객실승무원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13일 오후 6시까지, 신입사원·전문인력은 다음달 14일 오후 4시까지 마감됩니다.
신입사원 모집은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으로 구분되며, 기술직 지원자는 경인과 부산 중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관련 전공 졸업(예정)자이면서 기준 이상의 어학성적을 갖추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전문인력 부문은 ▲일반직(여객RM·자재·노무·기내서비스) ▲IT(개발·클라우드·데이터·네트워크) ▲시설 분야에서 신입·경력 모두 선발합니다. 전공자는 어학성적과 지원 자격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고, 비전공자는 관련 경력 2년 이상이면 경력직으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신입 객실승무원은 2026년 8월 이전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일정 기준의 어학성적과 교정시력 1.0 이상을 갖춰야 합니다.
채용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검진을 거쳐 내년 1월 입사가 목표이며, 세부 일정은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글로벌 도약을 함께할 인재를 적극 영입할 계획”이라며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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