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투자 노하우] 연준 9개월 만의 금리인하에도 가상자산은 잠잠?

SBS Biz
입력2025.09.22 15:22
수정2025.09.22 19:28

■ 머니쇼+ '투자 노하우' -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이 향후 10년 안에 100만 달러를 갈 것이라고 전망했었잖아요? 지금도 계속 매입하고 있다는데 더 못 산 걸 후회하고 있다고 하죠?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결정된 이후 가상자산 시장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은 듯 한데, 기요사키가 후회할 만큼 상승 여력이 남았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스매시파이 백훈종 대표 모셨습니다.

Q. 미국 연준이 지난주, 9개월 만에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기대와 달리 잠잠한 반응이었던 듯 한데요. 지난주 가상자산 시장, 어떻게 보셨어요? 

- 연준 9개월 만의 금리인하에도 가상자산은 잠잠?
- 美 연준, 9월 FOMC 후 기준금리 25bp 인하 발표
- 파월 "고용시장에 하방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
- 파월 "노동력 공급·수요 둔화 동시에…이례적"
- 파월 "관세 여파, 단기적…일회성 변화 수준일 것"
- '리스크 관리 차원'의 금리인하…고용 상황 주목
- 파월 "인플레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 평가·관리"
- 美 기준금리 25bp 인하 후에도 가상자산 관망세
- "9월 美 기준금리 인하, 가상자산에 호재" 전망도
- '단발성 인하'로 가상자산 시장 추세 전환 어려워
- 비트코인, 11만4천달러 선 등락…"관망세 여전"
- 이더리움 4300달러 선에서 등락…XRP 2.90달러

Q. 금리인하에도 관망세를 보이는 듯한 가상자산 시장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핵심 변수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 가상자산 시장 '관망세'…변수는 스테이블코인?
- 스테이블코인 통한 디지털 금융질서 변화 주목
- 스테이블코인 패권 경쟁…주요국 '주권 전쟁'으로
-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 가치에 1대 1로 연동
- 스테이블코인, 안정적 가치 저장·결제 수단 활용
-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자산의 '기준통화'로 불려
- 대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USD코인(USDC)
- 스테이블코인의 부상…"각국 정부 움직일 수밖에"
- 美, 지니어스 법안…준비금 투명성·공시 의무 부여
- EU, 미카법 도입…발행사 자격 및 자본 요건 강화
- 日, 은행·신탁회사 통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
- 韓, 스테이블코인 필요성 인식…제도 마련 추진 중

Q.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하던데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다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어디에 쓸 수 있을 지에 대한 논의도 계속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 국내 거래소,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 속도
- K콘텐츠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킬러앱'으로 부상?
- 두나무, 레이어2 블록체인 '기와' 테스트넷 공개
- 두나무, 지갑·커스터디 등 블록체인 인프라 확충
- 두나무,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와 전략적 협력
- 두나무, 네이버페이와 간편결제·송금 연계 등 추진
- 빗썸, 토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공동사업 추진
- 빗썸은 유통·거래, 토스는 결제·송금 네트워크 담당
-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직접 발행·유통 전략 펼쳐
- 굿즈·멤버십 등 K팝 소비도 스테이블코인으로?
- 스테이블코인, 가격 안정성↑…변동성 걱정 없어
- 달러 스테이블코인 대중화…"원화로도 먹힐까"
- 韓, 외국과 달리 법정화폐 기반 금융 편의성 충분
- 은행들,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등록 줄이어
- 韓, 실명으로 금융 거래…가상자산도 원화로 가능
- 현재 정부 통제 여건서 대부분의 금융 거래 가능
-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용처 마련부터 선행돼야

Q. 가상자산 시장은 현물 ETF 기반 수급 유입도 상당한 상황이잖아요. 그런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다수 가상자산을 추종하는 ETF를 승인했다고 해요? 

-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멀티 가상자산 ETF 승인
- "이번 승인, 디지털 자산 투자 환경에 중대 변화"
-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대형주 펀드(GDLC) 승인
- 그레이스케일 GDLC, 코인데스크 5 지수 추종
- 비트코인·이더리움·XRP·솔라나·카르다노 포함 ETF
- 그레이스케일 CEO "GDLC, 일반 상장 기준 승인"
- 그레이스케일, 다각화된 가상자산 투자 상품 선도

Q. 오히려 다수 가상자산을 추종하는 ETF가 승인됐다는 것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투자할 수 있어 좋을 듯 한데 어떻게 보세요? 

- 업계 "디지털 자산 투자 기회, 제도권 본격 편입"
- 일각서 "여러 종목 변동성 동시 작용할 우려 커"
- 특정 코인 집중 리스크 줄이고 분산 투자 가능
- GDLC, 상품 하나로 주요 가상자산에 분산 투자
- GDLC, 높은 유동성·전통 금융시장 통한 접근성 개선
- GDLC, 정기적 리밸런싱으로 시장 변화 반영 가능
- GDLC, 가상자산 특유 리스크 여전…'심리'에 민감
- GDLC, 비트코인·이더리움 비중이 대다수인 상황
- GDLC, 알트코인 성장 잠재력에는 제한적 노출
- GDLC, ETF라고 하지만 동일한 규제 보호는 아냐
- GDLC, 시장 가격·순자산가치 간 괴리 발생 우려

Q. 그런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리플(XRP)이 글로벌 송금망 스위프트의 대체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어요? 

- 모건스탠리 "XRP, 글로벌 송금망 스위프트 대체"
- 모건스탠리 "국경 간 송금, 속도 수요 점점 커져"
- 모건스탠리 "XRP, 속도 수요 충족 잠재력 보유"
- 모건스탠리 "XRP 원장 기술, 거래 처리 비용↓"
- XRP '기본 교환 통화' 채택 시 큰 변화 가져올 것
- XRP 현물 ETF 연내 출시될 경우 유동성 유입↑
- 리플 CEO "스위프트 연간 거래량 14% 점유할 것"
- 블룸버그 "10월 말 XRP ETF 승인 확률 95% 전망"

Q. 이런 상황에서 구글이 공개한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이 리플의 XRP와 비교되고 있습니다. 구글이 자체 블록체인 개발에 뛰어들며 리플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소식도 있었어요? 

- 구글,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 공개…XRP와 비교
- 전문가들 "구글·리플, 다른 영역에서 성장할 것"
- 구글, 최근 '구글 클라우드 유니버설 레저' 발표
- 구글 클라우드 유니버설 레저, 티커명 GCUL
- GCUL, 국경 간 송금·자동 결제·자산 토큰화 등 지원
- GCUL, 기존 스위프트 시스템 대체 대안으로 주목
- GCUL, 자체 토근 없이 고정 월 수수료 체계 도입
- 리플의 레저(XRPL), 속도·효율성은 GCUL과 유사
- XRPL, XRP와 리플USD 활용 수수료 결제
- 리플USD, 리플 사의 스테이블 코인…티커 RLUSD
- 구글의 GCUL, 네이티브로 스마트 계약 지원 가능
- XRPL, 향후 이더리움 기반 사이드체인 도입 검토
- GCUL, 은행 등 규제 친화적 기관 고객에 적합
- XRPL, 중소 금융기관·개인 사용자에 매력적
- 구글 GCUL, 정식 출시 '26년…아직 XRPL에 기회

Q. 그럼에도 최근 출시된 리플 현물 기반 ETF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 시점에서는 알트코인 중에 리플이 가장 주목받는 듯 해요? 

- 폭발적인 현물 ETF 판매…알트 대세는 XRP로?
- 렉스 오스프리, 지난 18일 XRP 현물 ETF 출시
- 렉스 XRP ETF, 거래 90분 만에 2400만달러 판매
- 블룸버그 "렉스 XRP ETF, 기존 상품 대비 월등"
- 블룸버그 "시장 관심, 현물 기반 상품으로 이동"
- 렉스 XRP ETF, 美 투자회사법에 따라 승인 받아
- 렉스 XRP ETF, 빠른 인가·안전장치도 동시에 마련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