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본죽&비빔밥, 2년반만에 가격 인상…야채죽 한그릇 1만원
SBS Biz 정대한
입력2025.09.22 09:44
수정2025.09.22 16:22
[사진=본그룹]
본죽, 본죽&비빔밥 등을 운영하고 있는 본아이에프가 죽과 비빔밥 등 주요 메뉴 가격을 약 2년 7개월 만에 평균 3.3%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2일) 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는 지난 18일부터 죽과 비빔밥 등 일부 메뉴 가격을 500원씩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흰죽을 제외하면 죽 메뉴 중에서 가장 저렴했던 7가지 야채죽은 9500원에서 1만 원으로 5.3% 인상됐고, 새우죽은 1만 원에서 1만500원으로 5.0%, 쇠고기야채죽과 해물죽은 1만1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4.3% 올랐습니다.
트러플 전복죽과 삼계전복죽은 1만7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2.9% 올랐고, 비빔밥 메뉴 중에서는 소불고기 나물 비빔밥, 6가지 나물 비빔밥 등의 가격이 500원씩 인상됐습니다.
본아이에프의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23년 2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운영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 환경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치킨, 피자 등 기타 가공식품류의 인상률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인상됐고, 인상주기도 타 업계나 브랜드 대비 길었다는 점을 양지해달라"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본죽과 본죽&비빔밥은 지난 2월부터 매장 가격보다 배달 가격을 약 1000원 더 비싸게 받는 배달앱 이중가격제도 도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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