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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광의 투자 시선] 美,中 APEC 경주서 정상 회담…타협점 마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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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22 07:44
수정2025.09.22 09:45

■ 머니쇼 '이춘광의 투자 시선' - 이춘광 레그넘투자자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미국이 금리 인하를 결정한 뒤 투자심리가 강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목요일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한국에서 미중 정상이 만난다는 소식도 시장 낙관론으로 이어졌죠? 


- 금리인하 온기 확산…뉴욕증시 한 주간 흐름은?
- 금리인하 훈풍에 美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 "한국서 미중 정상 만난다"…시장 훈풍 작용


- 시총 1조 달러 이상 대형 기술주 대부분 상승
- 애플, 아이폰 17 신제품 판매 개시…3.11% 상승
- 씨티, 인텔 투자 의견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 지난주 테크·중소형주·통신서비스·임의소비 강세
- 연초 이후 테크·통신서비스·산업재 상승세 
- 지난주 S&P500 1.22%·나스닥 2.21% 상승

◇ APEC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이 만나게 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이번 APEC 회의 판이 굉장히 커졌습니다. APEC CEO 서밋에서 젠슨 황, 샘 올트먼, 팀 쿡 등 빅테크 거물들의 참석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더라고요? 

- 판 커지는 APEC…미중, 경주서 갈등 해법 찾나
- 미중 정상, 6년 만에 만남…경제 논의 집중 예상 
- 트럼프 “내년 초 中 방문할 것”…대화 이어질까 
- 시진핑 “건설적 통화…일방적 무역 제한 피해야”
- 백악관 "틱톡 새 이사진 7명 중 6명은 미국인“
- 미중 틱톡 사업권 매각 합의점 찾으며 만남 성사
- 美·中, 관세·상호 수출 통제 타협점 마련할지 주목 
- 미중 정상 방문에 한미·한중 정상회담 가능성 상승 
- APEC CEO 서밋, 글로벌 AI·빅테크 총출동 눈앞
- 젠슨 황·샘 올트먼·팀 쿡, 경주 총집결 전망 

◇ 미국 의회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내년 예산안을 놓고 충돌하면서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까지 부결된 상황이에요? 

- 내년 예산안 상원서 좌초…美 연방정부 멈추나 
- 높아진 '셧다운' 우려...임시예산안 상원서 부결
- 美 공화·민주,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 놓고 이견 
- 30일까지 통과 안 되면 10월 1일부터 美 셧다운
- ‘11월 21일까지 현 수준 지출’ 임시예산안도 부결 
- 단기 지출 법안, 찬성 217표, 반대 212표로 가결
- 민주 지도부, 트럼프에 면담 요청…협상 추이 주목 
- 의회 1주일간 휴회…공화당, 29~30일 표결 취소

◇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돼 있었고, 그 이후 금리 인하에 대해서 연준이 어떤 스탠스를 내비칠 것이냐가 이번 FOMC의 관전포인트였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 파월 “위험관리 차원 인하”…9월 FOMC 평가는?
- 연준, 시장 예상대로 美 기준금리 25bp 인하
- 美 경제전망요약 "연내 기준금리 50bp 추가 인하"
- 파월 "고용 시장, 더는 견고하지 않은 상황"
- 파월 "노동 공급 줄고 수요도 급격히 감소해"
- 파월 "고용시장에 하방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
- 파월 "노동력 공급·수요 둔화 동시에…이례적"
- 파월 "관세 여파, 단기적…일회성 변화 수준일 것“
- '리스크 관리 차원'의 금리인하…고용 상황 주목
- 파월 "인플레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 평가·관리“
- 파월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 높아졌다고 판단"
- 파월 "물가상승률,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
- 올해 美 GDP 성장률 전망치 1.6%로 상향 조정
- 연말 금리 예상치 중간값 3.6%…"연내 추가 인하"
- 10월·12월 FOMC서 각각 25bp씩 인하 가능성
- 연준 위원 19명 중 '연내 50bp 인하' 의견 9명

◇ 지난주 BOJ가 기준금리를 유지했고, 보유 중이던 ETF와 리츠 매각 계획도 공식화했습니다. 매각 방침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었죠?

- BOJ 비전통적 금융완화 정책…이제 출구 단계?
- 일본은행 기준금리 0.5% 유지…다섯 번 연속
- 우에다 취임 후 처음으로 금리 동결 반대 2표
- BOJ,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금리 인상 주저
- BOJ "해외 경제 둔화, 성장 완만 가능성"
- BOJ "관세·정책 전개 불확실…시장 주시"
- BOJ, 대외 불확실성 속 금리 추가 인상 신중
- BOJ, 기준금리 유지…"10월에는 인상 전망"
- BOJ, 보유 중인 ETF·리츠 처분 결정
- BOJ, '최후의 매수자'에서 '순매도자'로 전환 
- BOJ, ETF 매각 결정에 닛케이 주가 하락 전환 

◇ 큰 폭으로 올랐던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3만 3천 건 감소하며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해고율 증가가 일회성일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게 됐어요? 

- 평소 규모로 돌아간 美 실업청구…이유는?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1만 건 '예상 하회’
- 美 실업수당 청구, 한 주전보다 3만 3천 건 감소
- 직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26만 4천 건
- 실업수당 청구 건수 급증으로 고용 냉각 우려↑
- 美 텍사스주에서 실업 수당 제도 악용 사기 시도
- 텍사스 '사기' 해프닝…되돌아간 美 신규 실업
- 로이터 ”불확실성으로 해고와 고용 모두 정체“

◇ 미국의 주택 시장은 여전히 위축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죠.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이런 금리 인하 조치가 부동산 시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 미 주택 시장 금리인하로 위축세 벗어날까
- 美 8월 주택 착공 건수 전월 대비 8.5% 감소
- 美 8월 주택 착공 허가 건수 3.7% 감소
- 미국 주택 착공 건수, 5월 이후 최저 수준
- 美 공동주택 건설 약 12%↓…3개월 만에 최저
- 美 단독주택 착공 7% 감소한 89만 가구
- 美 재고 과잉으로 건축 의욕 둔화 추세 
- 美 연준,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 시사 
- 주택 건설 활발한 美 남부…착공 건수 21% 감소
- 모기지 지수 386p…전년 대비 29.7% 상승
- 높은 금리 탓…美 신규 주택 구매자 부담 지속 

◇ 예상 밖으로 강했던 8월 미국의 소매 판매 결과를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대체로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지만, 고소득층의 소비에 따른 결과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시각도 있거든요? 

- 美 8월 소매판매 해석 분분…전문가 시각은?
- 미국 소비 전체 아직 견조…성장세는 제한적
- 美 서비스 중심 소비 강세, 재화 중심 소비 약세
- 상위 10% 고소득층 쏠림 심화…소비 기반 약화 우려
- 저소득층, 임금 상승 둔화·필수 지출 상승 '이중고'
- 저소득층 지출 줄여…美 경제 버팀목 소비 '흔들’
- 저소득층 저축 잔액 팬데믹 이전 대비 22% 감소
- 미국 8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6%↑…호조 지속
- 7월 소매판매 증가율 0.5%→0.6%로 상향 조정
- 지갑 안 닫는 미국인…소매판매 3개월째 증가

◇ 외국인들의 미국채 보유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동안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었던 20년물 국채 입찰도 양호한 수요를 보였어요? 

- 외국인, 미국채 수요↑…돌고 돌아도 다시 미국?
- 美 30년물 국채 수요 무난…수익률 예상 부합
- 美 30년물 간접 낙찰률 62.0%…전월비 2.5%↑
- 美 10년물 국채 강력한 수요…수익률 예상 하회
- 간접 낙찰률, 해외 투자 수요 가늠하는 잣대 
- 美 10년물 간접 낙찰률, 5개월래 최고 기록 
- 美 10년물 간접 낙찰률 83.1%…전월비 18.9%↑
- 美 '비인기' 20년물 국채 입찰도 호조
- 美 20년물 간접 낙찰률 64.56%…전월비 4.0%↑
- 외국인, 미국채 수요 장기적으로 꾸준히 증가세
- 외국인, 미 장기채 중심으로 매수세 확대 흐름
- 일본,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안전 자산 선호 지속
- 미 재무 바이백, 국채 120억 달러 이상 매입

◇ 미국 대표 택배·물류 기업 페덱스가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구조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관세 이슈와 디 미니미스 면세 제도 중단으로 연말 물류 성수기가 위축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 페덱스 호실적, EPS와 매출 모두 예상치 상회
- 페덱스, 미국 내 수요 회복·비용 절감…실적 방어
- 페덱스, 관세 비용 연 10억 달러 예상 
- 페덱스, 저가 면세 물품 물량 전년비 25% 감소
- 글로벌 이커머스 둔화 신호…국제 운송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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