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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어 금융위도 1급 전원 '사표'

SBS Biz 오수영
입력2025.09.20 22:15
수정2025.09.21 09:03


지난 15일 취임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위 1급 공무원 4명의 사표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억원 위원장은 어제(19일)부터 금융위 상임위원 2명,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1명,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1명 등 총 4명에게서 일괄 사표를 받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 취임 이후 나흘 만의 일입니다.

금융위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위 1급 4명 중 일부는 어제 이미 사표 제출을 완료했고, 나머지는 제출을 준비 중입니다.

금융위 1급 일괄 사표는 최근 기획재정부를 분리하고 금융위원회를 해체하는 등 재정·예산 기능과 금융감독체계 개편 과정에서 새 정부의 인적 쇄신 의지를 표출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주 차관보와 국제경제관리관, 재정관리관, 예산·세제·기획조정실장, 대변인 등 1급 7명 전원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 위원장 취임 후 금융위도 같은 방식을 택하면서 정부 조직개편에 따른 고위직 인사 개편이 본격화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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