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평양 무인기 의혹…尹에 24일 소환 통보
SBS Biz 박규준
입력2025.09.20 09:30
수정2025.09.20 10:01
[윤석열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24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0일) "윤 전 대통령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 24일 오전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평양 무인기 투입 의혹' 등 외환 의혹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북한을 도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께 드론작전사령부에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 등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작전 계획 단계인 작년 6월께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이 군 핵심 관계자 다수에게 비화폰으로 연락해 무인기 작전을 물어본 사실도 드러난 상태입니다.
특검팀은 그간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과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당시 작전 지휘체계상 핵심 인물들을 수차례 소환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왔습니다.
특검팀이 윤 전 대통령을 외환 혐의와 관련해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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