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 비번도?" 롯데카드 해킹 피해 확인, 이렇게 하세요
SBS Biz 이정민
입력2025.09.19 17:53
수정2025.09.19 18:08
[앵커]
이번 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거의 300만 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됐고, 이 중 28만 명은 카드 비밀번호 같은 민감정보까지 다 털렸는데요.
내 정보도 유출된 건 아닌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개인정보가 유출 됐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정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전병각 씨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메시지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병각 / 롯데카드 해킹 피해 고객 : 전화번호랑 암호화된 카드번호, 가상결제 코드 등 유출됐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이미 나간 개인정보들을 따로 보상받을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고 다른 카드사로 갈아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롯데카드는 유출고객 297만 명 전원에게 유출 여부와 조치 사항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전 씨처럼 연계정보나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됐다는 문자를 받았다면 이 정보만으로는 부정사용 위험도가 낮으니 그나마 낫습니다.
하지만 카드 비밀번호와 카드번호, 카드 뒷면 세 자리 번호인 CVC 번호가 유출돼 카드 재발급과 비밀번호 변경이 필요하다는 문자를 받았다면 부정사용이 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황석진 /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해외 사이트 같은 경우에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값만 있으면 결제되는 사이트가 되게 많아요.]
이 때문에 해외결제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 2차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사용내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 식별가능 정보를 활용한 보이스피싱이 발생할 수 있어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관련 링크나 콜센터 번호로는 전화하지 말아야 합니다.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뒤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싶다면 금융당국이 만든 '카드배송 원스톱 조회서비스'에서 배송단계부터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오늘(19일) 마감 예정인 롯데카드 현장검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이번 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거의 300만 명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됐고, 이 중 28만 명은 카드 비밀번호 같은 민감정보까지 다 털렸는데요.
내 정보도 유출된 건 아닌지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개인정보가 유출 됐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정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전병각 씨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메시지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병각 / 롯데카드 해킹 피해 고객 : 전화번호랑 암호화된 카드번호, 가상결제 코드 등 유출됐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이미 나간 개인정보들을 따로 보상받을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고 다른 카드사로 갈아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롯데카드는 유출고객 297만 명 전원에게 유출 여부와 조치 사항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전 씨처럼 연계정보나 가상결제코드 등이 유출됐다는 문자를 받았다면 이 정보만으로는 부정사용 위험도가 낮으니 그나마 낫습니다.
하지만 카드 비밀번호와 카드번호, 카드 뒷면 세 자리 번호인 CVC 번호가 유출돼 카드 재발급과 비밀번호 변경이 필요하다는 문자를 받았다면 부정사용이 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황석진 /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 해외 사이트 같은 경우에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값만 있으면 결제되는 사이트가 되게 많아요.]
이 때문에 해외결제나 휴대폰 소액결제 등 2차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사용내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 식별가능 정보를 활용한 보이스피싱이 발생할 수 있어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 관련 링크나 콜센터 번호로는 전화하지 말아야 합니다.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뒤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싶다면 금융당국이 만든 '카드배송 원스톱 조회서비스'에서 배송단계부터 조회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오늘(19일) 마감 예정인 롯데카드 현장검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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