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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인사이트] 李 대통령 "불합리한 의사결정 구조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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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9.19 15:08
수정2025.09.19 16:27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신얼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장

간밤의 뉴욕증시, 3대지수는 물론 러셀2000까지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오늘(19일) 보합권에서 출발한 우리 증시,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하락 마감했고 코스닥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죠. 그럼 오늘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 신얼 팀장 모셨습니다. 



Q. 어제(19일)였죠. 이재명 대통령이 리서치센터장들과 만나 "국장 복귀는 지능순"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증시 정상화 의지를 강조했어요? 부동산 자금의 주식 이동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일관된 이재명 대통령 기조로 보면, 5000 가능성도 믿어볼 만한 거 아닌가요?

- 李 대통령 "불합리한 의사결정 구조 개선 필요"
- 정부, 상법 개정·자사주 소각 등 증시 활성화 시사
- 비공개 오찬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 필요 언급


- 여당, 3차 상법개정안에 소각 의무화 추진 중
- 150조 국민성장펀드 통한 증시 부양 의지 재확인
- "자사주 소각·배당 확대"…시장 신뢰 회복될까
- 이재명 대통령 "국장 복귀는 지능순 돼야"
- 대통령, 증시 정상화·자본시장 활성화 강조
- 李 대통령 "주가 조작·불공정 공시 없애겠다"
- 李 "국내 자금, 부동산 쏠림이 경제 불안정 요인"
- 李 "주식시장, 국민의 대체 투자 수단 돼야 한다"
- 대통령, 자본시장 신뢰 회복과 성장 동시 강조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만1천 건 집계
- 전주 대비 3만3천 건 ↓…4년 만 최대 감소
- 블룸버그 예상치 24만 건도 크게 밑돌아
- 계속 실업수당 192만 건…전망치도 하회
- 최근 악화 흐름과 반대…노동시장 변수↑
- 월가, 관세 충격 고려해 고용 지표 주시
- 연준, 전날 기준금리 0.25%p 전격 인하
- 고용·물가 엇갈리며 연준 고민 더 깊어져
- 노동시장 반등 조짐? 경기 불확실성 여전
- 고용·관세·금리 삼중 변수에 시장 촉각

Q. 일각에선, 미국발 금리 인하가 한국 증시에 상향 모멘텀을 줄 거라는 이야기도 나와요? 지난해 금리 인하 국면에서는 코스피가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했는데요. 이번엔 다를까요?

- 연준, 올해 첫 금리 인하 단행…25bp↓
- 파월 "위험 관리 차원 인하"…보험적 조치
- 점도표,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 시사
- 코스피 3461.30 마감…사상 최고치 경신
- SK하이닉스 35만7천 원…역대 최고가 재차 돌파
- 삼성전자 11개월 만에 '8만전자' 복귀 성공
- 증권가 "美 금리 인하, 코스피 훈풍 전망"
- 연말 증시 상향 모멘텀 기대감 커져
-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 순매수세 뚜렷
- AI·반도체 강세에 한국 증시 기회 확대

Q. 어제, 삼성전자가 13개월 만에 '8만전자'에 복귀했잖아요? (오늘은 확인) 지난해 말 '4만전자'로 추락했던 것도 무색해진 모습인데…증권사들도 삼성전자 목표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어요? 메모리 업황이 회복될 거라는 기대가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 18일, 삼성전자, 13개월 만에 '8만전자' 복귀
- 삼성전자, 이달에만 20%↑…분위기 반전 성공
- 외국인·기관, 9월에만 5조 원 순매수
-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 9만1500원 제시
- IBK·SK증권, 목표가 11만 원으로 상향
- 반도체 업황 회복·AI 수요 확대 기대
- D램·낸드 가격 반등…실적 개선 전망
- 갤럭시 Z 폴드 판매 호조, MX 실적 견인
- SK증권 "내년 영업익 55조, 사상 최대치"
- 美 정부 지원금 5억 달러 확보…투심 자극

Q. 그런데, 최근 반도체주와 '조·방·원' 종목이 희비가 엇갈리고 있어요? 상반기 강세장이었던 종방원 최근 약세로 돌아섰는데, 시장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는 뭘까요?

- 상반기 강세 '조·방·원', 9월 장세선 주춤
- 한화오션, 200% 급등 후 이달 0.9% 하락
- 두산에너빌리티, 8월까지 252%↑ 후 숨고르기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중 105만 돌파 최고가
- 한국항공우주, 하루 15%↑ 뒤 급락 변동성 확대
- 코스피 최고가 행진…수급은 반도체로 쏠려
- 외국인, 삼성전자·하이닉스 6조 집중 매수
- 같은 기간 한화오션 6850억 순매도 '대조적'
- 전문가 "순환매 장세…조·방·원 체력 여전"
- 금리 인하 국면…반도체·2차전지 관심 필요

Q. 금융주가 대표적 '저평가 우량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주가가 평균 54% 가까이 올랐어요? 그런데 정치권에서는 금융사들이 '손쉬운 이자 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하던데…정부가 이런 메시지를 보내는 건 너무 큰 리스크인 거 같아요?

- 코스피 최고가 속 금융주 '저평가 우량주' 주목
- 4대 금융지주 평균 주가 54%↑…코스피 상회
- 우리금융 올해 주가 70% 급등…금융주 강세
- KB금융, 시총 44조 돌파…순위 6위까지 상승
- 정부, 배당 분리과세 완화…금융주 투자심리↑
- 금융지주,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주가 동력
- 정치권 "손쉬운 이자 장사" 금융사 비판 거세
- 이재명 대통령 "저신용자 고리대출 문제" 지적
- ELS·LTV 담합 과징금 등 규제 리스크 상존
- 전문가 "저평가·주주환원 매력, 금융주 강세"

Q. 정부의 주 4.5일제 도입 추진 소식에 로봇주가 일제히 급등했잖아요? 노동시간 단축 관련 법안이 나올 때마다 로봇주가 상승하는 모습인데…'노란봉투법' 통과 당시에도 로봇주가 급등했지만, 실제 구매 움직임은 없었잖아요? 이번에도 단기 반등으로 끝날까요?

- 정부, 주 4.5일제 추진…로봇주 일제 강세
- 로보스타 상한가…52주 신고가 새로 기록
- 에스비비테크·제우스 등 두 자릿수 급등
- 레인보우로보틱스 3.8%↑…코스닥도 훈풍
- "근무 단축=로봇 수요 확대" 기대감 반영
- "실적 내는 기업 적어 성급 투자 경계" 조언
- 노란봉투법 통과 때도 로봇株 평균 10%↑
- 규제 완화 기대감도 로봇株 랠리 뒷받침
- 제도 시행까진 시간…속도 변수 남아있어
- 전문가 "글로벌 로봇 수요 폭발은 시간문제"

Q. 뉴욕증시 질문도 여쭤볼게요. 간밤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는데요. 금리인하 소식에 혼조세를 보이더니, 왜 다음 날은 투자심리가 살아난 걸까요?

- 뉴욕증시 3대 지수 최고치 경신…랠리 재점화
- 다우 0.27%↑ 4만6142…사상 최고치 근접 마감
- S&P500, 6631 마감…나스닥 2만2470선 돌파
- 러셀지수 2.39%↑…중소형주까지 동반 급등세
- 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9개월 만의 조치
- 점도표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 가능성 시사
-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소식 발표
- 인텔 주가 22% 폭등…엔비디아도 3%대 상승
- 반도체 지수 3.6%↑…AI 칩 랠리 힘입어 급등
- 금리 인하+기술주 모멘텀…증시 훈풍 이어져

Q. 간밤,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 달러를 투자하며 인텔 주가가 23% 폭등했어요? 트럼프 행정부와 소프트뱅크도 앞서 인텔에 투자하는데, 왜 이렇게 다들 인텔에 투자 랠리 보이는 건가요? 

- 엔비디아, 인텔에 50억달러 투자 발표
- 인텔 주가 22.77% 폭등…30.57달러 마감
- 시총 1,427억달러로 불어나 23% 급등세
- 엔비디아, 인텔 보통주 4% 인수 결정
- 최근 외부 투자 합계 160억달러로 확대
- 트럼프 행정부, 지난달 90억달러 지분 인수
- 소프트뱅크도 20억달러 투자…인텔 몸값↑
- 웨드부시 "AI 게임 중심…게임 체인저" 평가
- 인텔·엔비디아, PC·데이터센터 칩 공동 개발
- 인텔 23% 폭등, 엔비디아도 3.49% 급등
- 인텔 주가 23% 폭등…엔비디아도 4%↑ 마감
- 반도체주 랠리 속 AMD 홀로 약세 흐름
- AMD 0.78%↓…시간외 거래서도 추가 하락
- 엔비디아·인텔 동맹에 AMD 입지 약화 우려
- 투자자 "엔비디아 영향력 더 커질 것" 전망
- 인텔·엔비디아, PC·데이터센터 칩 공동개발
- 반도체 경쟁 구도, 엔비디아-인텔로 재편?
- AMD, 경쟁 심화 속 투자 매력도 흔들릴까
- 반도체주 희비…엔비디아·인텔↑ AMD↓

Q. 연준 금리 인하 직후, 달러지수가 96.22까지 떨어지면서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는데요. 연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하는데…달러 약세 흐름이 본격화됐다고 봐야 할까요?

- 달러지수, 금리 인하 직후 96.22 최저 기록
- 파월 "추가 인하 신중"…달러지수 반등세 전환
-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달러 약세 전망 확산
- ECB 금리 동결·日 추가 인상 예고…달러 압박
- 금값, 온스당 3707달러↑ 사상 최고치 경신
- 금, 이후 3646달러로 조정…변동성 확대 국면
- 도이체銀 "내년 금값 4000달러 가능" 전망
- 연준 인하·달러 약세, 아시아 증시에 훈풍
- 코스피 1.4%↑ 3461 마감…사상 최고치 갱신
- 日 닛케이225, 사상 첫 4만5000선 돌파

Q. 이번주에 예정된 14개 중앙은행 회의도 모두 끝났어요?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 모두 기준금리를 유지했는데요. 달러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 일본은행 기준금리 0.5% 유지…다섯 번 연속
- BOJ,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금리 인상 주저
- 일본은행 "해외 경제 둔화, 성장 완만 가능성"
- BOJ "관세·정책 전개 불확실…시장 주시"
- 일본은행, 경기 둔화 우려 속 금리 유지 결정
- BOJ, 대외 불확실성 속 금리 추가 인상 신중
- 우에다 총재, 오후 3시 30분 기자회견 예정
- 일본은행 "기업 이익 감소, 성장 둔화 가능성"
- BOJ, 미국 고관세 정책 여파 주시하며 동결
-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서 금리 0.5% 유지
- BOE, 기준금리 4.00% 동결…위원 7대2 의견
- 영국 기준금리, 2023년 2월 이후 최저 수준
- CPI 3.8%…목표 2% 웃돌며 물가 압력 지속
- 베일리 총재 "금리 인하, 신중·점진적이어야"
- BOE, QT 속도 연 1000억→700억 파운드 축소
- 물가 둔화 전망 속도…추가 인하 논쟁 본격화
- 통화정책위, 금리·QT 모두 7대2로 표결 결정
- 금리 인하 속도 조절…시장 기대와 온도차
- 긴축 속도 늦추는 BOE…채권시장 안정 노려
- 영국, 성장 둔화·인플레 압박 속 줄타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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