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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신 AI…에듀테크 490조 판 커진다

SBS Biz 오정인
입력2025.09.19 14:59
수정2025.09.19 17:17

[앵커] 

인공지능, AI가 일상생활 곳곳에 자리 잡으면서 교육과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규모가 불과 5년 뒤 50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정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업 시간 흘려듣기 쉬운 교사와 학생의 대화를 AI가 꼼꼼히 듣고 학생별로 어떤 표현으로 어떤 주장을 했는지, 참여도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분석해 줍니다.

[박종진 / AI기업 ㈜노 탈 대표 : 화자별로 어떤 말을 했는지 말덩어리, 말뭉치를 묶어서 어떤 학생이 얼마나 많이 말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AI '기초역량 진단평가'를 통해 수준별 학습이 가능합니다.

[김기찬 / 풀리캠퍼스 매니저 : 학생이 문제를 풀면 정답과 오답에 따라 시험지가 변화하는 방식인데요. AI가 학습 성취를 추적해서 보완 학습까지 이뤄지게끔 (해줍니다.)]

치매 어르신이나 발달 장애인 등의 인지 능력을 높이기 위한 AI 교육 프로그램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김창환 / ㈜두뇌싱긋연구소장 : 버튼 3개만 조작하다 보니 어르신들 부담이 없으세요. 발달장애 친구들 같은 경우 성과가 좋아지는지, 나빠지는지 체크가 가능합니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는 세계 16개국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남녀노소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미래 교육 기술들이 공유됐습니다.

[김남주 / 연세대 AI에듀테크센터장 : AI 기술은 학습자의 자기주도력 향상뿐만 아니라 창의력 향상을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기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서포트를 하는 AI 기술로, 교육적으로 활용됐으면 좋겠습니다.]

230조 원 규모인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은 5년 뒤면 2배 넘는 490조 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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