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독도박물관 오기 조치 완료…"재발 방지 대책 마련"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9.19 14:17
수정2025.09.19 15:49
[김민석 국무총리가 19일 경북 울릉군에 있는 '독도박물관'이 구글 지도에 '김일성기념관(별관)'으로 표시되는 점에 대해서 유감 표명 및 조속한 조치 요청을 지시했다. (사진=연합뉴스)]
구글이 '김일성기념관(별관)'으로 오기됐던 구글 지도 장소명을 '독도박물관'으로 바꾸도록 조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북 울릉군에 있는 독도박물관이 구글 지도에 김일성기념관(별관)으로 표시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조속한 조치 요청을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구글 측에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청하고 정부의 강력한 유감 입장을 전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구글은 이번 사안을 사용자가 지도에서 장소명이나 사진을 등록할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기능 정책을 위반한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도 상에서 밀양경찰서가 '밀양견찰서' 등으로 오기되는 등 UGC 정책을 위반한 사례가 있었다고 구글은 덧붙였습니다.
구글 관계자는 "UGC의 특성을 악용해 발생한 사건이다"라며 "UGC 정책을 위반한 콘텐츠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장소 정보는 현재 구글 지도 상에서 대부분 정상 표시되고 있다"며 "향후 유사한 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정부 협업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구글은 경상북도와 주요 관광지 및 시설물에 대한 장소정보 입력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구글은 향후 구글 지도가 활성화되는 경우 이와 같은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3억 빚내서 SK하닉 5억 몰빵…30대 공무원 결말은
- 2."돈 좀 쓰고 왔어"…성과급 1억 SK하이닉스직원 글에 '반전'
- 3.'겨울온다' 재뿌리더니…"21만전자·110만닉스 간다" 전환
- 4.[단독] '현대차 로봇 파장'에 정부 등판…이달 경사노위서 국가적 논의 시작
- 5."月 한번 벌벌 떨어요"…서울서 숨만 쉬어도 '월 64만원'
- 6.쿠팡 없이 못 살 줄 알았는데…탈팡족 어디갔나 봤더니
- 7.불황에 기댈 건 로또…20억 당첨돼도 세금 떼면 14억?
- 8."3억7천을 어디서…거리 나앉을 판"…젊은아빠 국가 상대로 소송
- 9.속절없는 추락, 6만달러도 위태…비트코인 어쩌나 [글로벌 뉴스픽]
- 10."연금 나올때까지 일해야"…어르신 10명 중 7명 '근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