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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개선에 달러 강세…환율, 장중 1390원대 중반

SBS Biz 신성우
입력2025.09.19 11:39
수정2025.09.19 11:40


달러-원 환율이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30분 기준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6.3원 오른 1394.1원입니다.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오른 1388.4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때 1395.1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9월 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1000건으로 전주보다 3만3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전날 종료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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