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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울산 첫 '포레나' 분양…29일부터 청약 접수 시작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9.19 10:21
수정2025.09.19 10:23

한화 건설부문이 오늘(19일) 울산 남구 무거동에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816세대 규모입니다. 전용면적은 84~166㎡로 6개 타입이 공급됩니다.

부지는 과거 한화케미칼 사택 터로, 향후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 개발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 울산대공원과 현대백화점, 대형마트, 법원 등이 인근에 있으며, 초·중·고 10여 곳이 가까워 교육·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습니다.

이외 남부순환도로, 문수로, 울산고속도로와 함께 예정된 트램, 광역철도를 통해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단지에는 포레나 외관 디자인과 일부 커튼월룩 시공이 적용됩니다. 선큰정원과 펫파크, 유아놀이터 등 녹지시설과 북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한편, 남구 최초 스카이라운지도 포함됩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 세대 지하창고와 세대당 1.6대 주차, 환기 시스템, 현관 도어폰, 주차장 비상벨 등을 적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울산 포레나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로 진행됩니다.

당첨자는 다음달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27~29일입니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울산·부산·경남 거주자가 1순위 자격을 가집니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당첨 6개월 후 전매 가능합니다. 입주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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