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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대체거래소 이슈 먼저 전해드립니다.

대체거래소가 오는 22일, 예순여섯 개 종목 거래를 추가로 중지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체 거래 종목 수를 650개 안팎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대체거래소는 어제(18일) 날짜로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오는 22일부터 유가증권시장 11개 종목, 코스닥 시장에서 쉰다섯 개 종목이 거래 대상 종목에서 제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체거래소가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한 종목 수는 총 백마흔다섯 개로 증가하게 됐습니다.



이유는 역시나 '15%룰' 때문인데요.

대체거래소 관계자는 "시장 전체 거래한도 관리를 위해 지난달부터 일부 종목 거래를 순차 중단한 결과, 9월 말 기준 규제 비율 준수가 가능할 전망이지만, 10월 이후에는 거래량 비율 산정 기간에서 출범 초기 거래량이 적었던 기간이 제외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관리를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라도 거래대상 종목수를 650개 내외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원활한 투자를 위해서라도 추가로 제외되는 종목에 대한 내용은 반드시 체크하셔야겠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 마감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마켓이 장 마감으로 갈수록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애프터마켓도 바톤을 이어받아 더 상승폭을 키우며 마감한 모습입니다.

3460선도 뚫어낸 코스피 지수,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IT 투톱이 그 선두에 서 있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삼성전자 3%, SK하이닉스는 메인 마켓보다도 더 상승한 7%대 오르면서 '8만 전자', '35만닉스'를 달성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두 종목에 대해서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을 바탕으로 목표가를 올려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1.29%,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98%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주들도 살펴봅니다.

역시나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들어온 하루였고요, 반도체 소부장 이외에도 로봇주, 보안주 등도 강했습니다.

에코프로 형제들 각각 1.15%, 2.11% 올랐고, 이 중에서는 파마리서치만 1.78%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숨 고르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국내증시, 과연 오늘(19일) 출발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체크해 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