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李대통령, 증권사 만나 증시 활성화 정책 가능성 시사
SBS Biz
입력2025.09.19 05:51
수정2025.09.19 06:42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 정부, '공급 과잉' 철강도 구조조정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철강업계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의 철강 제품 종류별 수요공급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철강산업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석유화학에서 시작한 주력 산업 구조조정이 철강업계로 확산한 것입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경쟁력을 잃은 철강 제품 생산을 줄이고, 중국이 따라오지 못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투트랙으로 진행합니다.
구체적인 감산 목표를 내건 석유화학과 달리 철강산업 구조조정 때는 인위적인 고로·전기로 폐쇄는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재계 통큰 청년채용 하반기 3만명 선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그룹을 포함한 7개 대기업이 올해 하반기에만 총 3만 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그룹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1만 2000명씩 총 6만 명을 신규 채용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가 나오면서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채용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총 7200명을 비롯해 내년에 1만 명을 신규로 뽑아 미래 신성장동력 부문에 새 인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화그룹 역시 올 하반기 3500여 명을 새롭게 채용할 예정이며 포스코그룹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5년간 1만 5000명을 고용할 방침입니다.
◇ 공급 대책 내놨지만 더 오르는 서울 집값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성동, 마포, 광진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 아파트 급등세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2% 올랐습니다.
33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성동구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0.27%에 이어 이번 주 0.41%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마포는 0.17%에서 0.28%로, 광진 0.20%에서 0.25%로 상승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정부의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발표 이후에도 ‘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된 영향입니다.
서울시는 도심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이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주택 공급 대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수익률 26% ETF 계좌 공개한 李…"국장 복귀는 지능 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만나 추가적인 증시 활성화 정책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은 어제(18일) 1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경제라고 하는 게 합리성이 생명이고, 예측가능해야 한다"면서 "불투명한 경영과 비합리적 의사결정이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주식시장 활성화의 필수 요건으로 기업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꼽으면서 "국장 복귀는 지능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고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증시 부양 공약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사들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어제 종가 기준 26.4%를 기록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또 비공개 오찬 자리에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신세계·알리 합작…'한 지붕 두 공룡' 탄생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이커머스 동맹’을 본격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제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공정위는 G마켓·옥션과 알리 등 플랫폼은 상호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했습니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인 소비자 데이터는 엄격히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의 합작사, 그랜드오푸스홀딩㈜는 이르면 연내 출범합니다.
각사가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며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합작사의 자회사로 편입됩니다.
한-중 동맹이 쿠팡·네이버 양강이 주도하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 젠슨 황-올트먼 등에 초청장…'APEC CEO 서밋' 나흘간 열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 2025’에 글로벌 기업인 1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글, 메타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의 임원 등 기업인 900여 명이 APEC CEO 서밋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CEO와 케빈 쉬 메보그룹 CEO 등은 참석을 확정 짓고 연사로 나설 계획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쇼우지 추틱톡 CEO 등의 참석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 정부, '공급 과잉' 철강도 구조조정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철강업계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TF)’의 철강 제품 종류별 수요공급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철강산업 구조조정 방안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석유화학에서 시작한 주력 산업 구조조정이 철강업계로 확산한 것입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로 경쟁력을 잃은 철강 제품 생산을 줄이고, 중국이 따라오지 못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투트랙으로 진행합니다.
구체적인 감산 목표를 내건 석유화학과 달리 철강산업 구조조정 때는 인위적인 고로·전기로 폐쇄는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재계 통큰 청년채용 하반기 3만명 선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삼성그룹을 포함한 7개 대기업이 올해 하반기에만 총 3만 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그룹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1만 2000명씩 총 6만 명을 신규 채용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가 나오면서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채용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총 7200명을 비롯해 내년에 1만 명을 신규로 뽑아 미래 신성장동력 부문에 새 인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화그룹 역시 올 하반기 3500여 명을 새롭게 채용할 예정이며 포스코그룹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향후 5년간 1만 5000명을 고용할 방침입니다.
◇ 공급 대책 내놨지만 더 오르는 서울 집값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성동, 마포, 광진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 아파트 급등세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2% 올랐습니다.
33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성동구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0.27%에 이어 이번 주 0.41%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마포는 0.17%에서 0.28%로, 광진 0.20%에서 0.25%로 상승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정부의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발표 이후에도 ‘공급 부족’ 우려가 지속된 영향입니다.
서울시는 도심 공급을 늘리기 위해 이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주택 공급 대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수익률 26% ETF 계좌 공개한 李…"국장 복귀는 지능 순"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만나 추가적인 증시 활성화 정책 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은 어제(18일) 16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경제라고 하는 게 합리성이 생명이고, 예측가능해야 한다"면서 "불투명한 경영과 비합리적 의사결정이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주식시장 활성화의 필수 요건으로 기업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꼽으면서 "국장 복귀는 지능순이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게 만들어야겠다"고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증시 부양 공약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사들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어제 종가 기준 26.4%를 기록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또 비공개 오찬 자리에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신세계·알리 합작…'한 지붕 두 공룡' 탄생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이커머스 동맹’을 본격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어제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공정위는 G마켓·옥션과 알리 등 플랫폼은 상호 독립적으로 운영하게 했습니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인 소비자 데이터는 엄격히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의 합작사, 그랜드오푸스홀딩㈜는 이르면 연내 출범합니다.
각사가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며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합작사의 자회사로 편입됩니다.
한-중 동맹이 쿠팡·네이버 양강이 주도하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단 관측이 나옵니다.
◇ 젠슨 황-올트먼 등에 초청장…'APEC CEO 서밋' 나흘간 열려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북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 2025’에 글로벌 기업인 1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글, 메타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의 임원 등 기업인 900여 명이 APEC CEO 서밋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CEO와 케빈 쉬 메보그룹 CEO 등은 참석을 확정 짓고 연사로 나설 계획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쇼우지 추틱톡 CEO 등의 참석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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