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호우 피해’ 전남 무안-함평 특별재난지역 선포
SBS Biz 김날해
입력2025.09.18 20:16
수정2025.09.19 05:40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1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전남 무안군과 함평군 일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지난 달 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국비가 추가 지원되고, 주민들은 세금 납부 유예와 전기·통신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8일)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호우 피해를 감안해 무안·함평의 6개 읍·면을 오후 8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 복구를 위한 국가 예산이 투입되며, 피해 주민들은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와 공공요금 감면 등 추가 지원을 받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신속히 복구계획을 확정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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