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묶기 전에 사자"…한 달만에 6천만원 뛰었다
SBS Biz 최지수
입력2025.09.18 17:50
수정2025.09.19 10:04
[앵커]
한국은행의 고민처럼 서울 아파트값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지 않은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재차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마포와 성동 같은 데는 더 센 규제가 나오기 전에 집을 사려는 '패닉바잉'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최지수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의 대장주인 텐즈힐 아파트입니다.
성동구가 머지않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거란 예상이 나오면서 서둘러 매물을 보러 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성동구 공인중개사 : 오전에 네 팀이 (매물을 보러) 왔는데 세 팀은 보고 한 팀은 늦어서 못 보셨어요. 토허제 지정되기 전에 사두고자 하는 사람들이 좀 늘어난 거죠. (토허제 관련) 소식을 듣고 일요일에 나와서 보신 분도 있었는데….]
전용면적 84제곱미터가 지난달 19억 3천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이달 초에 19억 9천만 원에 팔리며 또다시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주 성동구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41% 오르면서 강남을 제치고 서울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마포구도 전주 0.17%에서 이번 주 0.28%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까지 들리며 주택 매수 심리를 더 자극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고준석 /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 우리나라도 이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고요. 금리가 떨어지면 돈(유동성)은 늘어나잖아요. 실물 자산을 밀어 올리는 그런 좀 역할을 하죠. 그러니까 '내 집 마련을 더 빨리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정부가 9월 7일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에 충분한 '안정 시그널'을 주지 못하면서 서울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세 흐름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한국은행의 고민처럼 서울 아파트값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지 않은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재차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마포와 성동 같은 데는 더 센 규제가 나오기 전에 집을 사려는 '패닉바잉' 움직임도 감지됩니다.
최지수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성동구 왕십리뉴타운의 대장주인 텐즈힐 아파트입니다.
성동구가 머지않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될 거란 예상이 나오면서 서둘러 매물을 보러 오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성동구 공인중개사 : 오전에 네 팀이 (매물을 보러) 왔는데 세 팀은 보고 한 팀은 늦어서 못 보셨어요. 토허제 지정되기 전에 사두고자 하는 사람들이 좀 늘어난 거죠. (토허제 관련) 소식을 듣고 일요일에 나와서 보신 분도 있었는데….]
전용면적 84제곱미터가 지난달 19억 3천만 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이달 초에 19억 9천만 원에 팔리며 또다시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번 주 성동구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41% 오르면서 강남을 제치고 서울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마포구도 전주 0.17%에서 이번 주 0.28%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까지 들리며 주택 매수 심리를 더 자극할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고준석 /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 우리나라도 이제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고요. 금리가 떨어지면 돈(유동성)은 늘어나잖아요. 실물 자산을 밀어 올리는 그런 좀 역할을 하죠. 그러니까 '내 집 마련을 더 빨리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정부가 9월 7일 주택 공급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에 충분한 '안정 시그널'을 주지 못하면서 서울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강세 흐름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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