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주한미군전우회 감사패…친선외교 기여 공로
SBS Biz 류정현
입력2025.09.18 16:08
수정2025.09.18 16:11
[우오현 SM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한미동맹 특별 간담회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전 한미연합사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한미 친선외교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미군전우회(KDVA)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우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우오현 SM그룹 회장 초청 한미동맹 특별 간담회'에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우 회장은 매년 한미동맹재단에 1억원씩 후원했고 한국전쟁 참전 미군용사 추모 조형물 건립, 안보 교육·연구 등 한미동맹친선협회 사업도 적극 지원해왔습니다.
우 회장은 "한미동맹의 뿌리 위에 세운 굳건한 안보는 대한민국 기업들이 전 세계에서 뜻을 펼치며 경제와 산업의 영토를 키워나가는 토대"라며 "앞으로도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기업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이사장,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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