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美기준금리 0.25%p 인하…물가보단 '고용'에 방점?
SBS Biz 박다은
입력2025.09.18 09:59
수정2025.09.18 13:30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박상현 IM증권 리서치본부 전문위원, 장재철 피나클경제연구소 대표, 주동헌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9월 FOMC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 0.25%포인트 기준금리를 내리는 스몰컷이었는데요. 미국의 고용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이중 책무를 두고 연준이 앞으로 어떤 판단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 9월 FOMC 결과가 갖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IM증권 리서치본부 박상현 전문위원, 피나클경제연구소 장재철 대표, 한양대 경제학부 주동헌 교수 나오셨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고용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는데요. 파월 의장의 목소리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제롬 파월/미 연준 의장 : 전반적으로 노동력 공급과 수요가 모두 시장에서 떨어진 건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고용이 나빠질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Q. 빅컷과 스몰컷 가운데 연준은 시장이 예상치인 0.25%포인트 인하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Q. 연준이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내렸습니다. 이번 연준의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 물가가 아닌 고용이었을까요?
Q. 미국의 고용 지표가 악화됐지만, 8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석달째 증가추세를 보였는데요. 아리송한 상황에서 연준의 경제전망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연준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1.4%에서 1.6%로 높여 잡았습니다. 연준은 미국의 경제가 탄탄하다고 보는 걸까요?
Q. 이제 올해 남은 FOMC는 10월 12월 두 차례인데요. 이 때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짐작할 수 있는 게 점도표입니다. 연준은 올해 두 번, 내년은 한번 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연준의 판단은 어떻게 보십니까?
Q. 이번 FOMC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했지만 법원 판결로 다시 복귀하게 된 리사 쿡 이사가 동시에 참석하면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친트럼프파와 반트럼프파의 불편한 동거 속에서 연준이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집요하게 연준을 향해 기준금리 인하 압박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연방 정부의 국채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선데요. 트럼프 행정부는 또 관세 수입을 통해서 재정적자를 해소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생각하는 대로 금리를 내려서 국채 이자 부담을 낮추고 관세로 재정적자를 해소하는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요?
Q. 국제유가가 내렸지만, 환율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두 달 째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약달러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달러 원 환율도 하향 안정화로 이어질까요?
Q. 최근 공개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금통위원 다수가 금리 이하 때, 집값과 환율, 가계부채 불안을 걱정했는데요. 미국 연준이 먼저 기준금리를 내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몇 차례 내릴까요?
Q. 지난 16일 장중 3천450선도 뚫은 코스피가 다음 날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리고 예상대로 미 연준의 기준금리를 내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시 릴리를 이어갈까요?
Q. 프랑스의 재정위기가 심화하면서 국가 부도 위기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프랑스 전역에선 긴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번진 유럽의 재정 불안이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9월 FOMC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 0.25%포인트 기준금리를 내리는 스몰컷이었는데요. 미국의 고용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이중 책무를 두고 연준이 앞으로 어떤 판단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그럼 이번 9월 FOMC 결과가 갖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IM증권 리서치본부 박상현 전문위원, 피나클경제연구소 장재철 대표, 한양대 경제학부 주동헌 교수 나오셨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고용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는데요. 파월 의장의 목소리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제롬 파월/미 연준 의장 : 전반적으로 노동력 공급과 수요가 모두 시장에서 떨어진 건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고용이 나빠질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Q. 빅컷과 스몰컷 가운데 연준은 시장이 예상치인 0.25%포인트 인하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Q. 연준이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내렸습니다. 이번 연준의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 물가가 아닌 고용이었을까요?
Q. 미국의 고용 지표가 악화됐지만, 8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석달째 증가추세를 보였는데요. 아리송한 상황에서 연준의 경제전망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연준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1.4%에서 1.6%로 높여 잡았습니다. 연준은 미국의 경제가 탄탄하다고 보는 걸까요?
Q. 이제 올해 남은 FOMC는 10월 12월 두 차례인데요. 이 때 연준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짐작할 수 있는 게 점도표입니다. 연준은 올해 두 번, 내년은 한번 만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연준의 판단은 어떻게 보십니까?
Q. 이번 FOMC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했지만 법원 판결로 다시 복귀하게 된 리사 쿡 이사가 동시에 참석하면서 관심을 끌었는데요. 친트럼프파와 반트럼프파의 불편한 동거 속에서 연준이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집요하게 연준을 향해 기준금리 인하 압박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연방 정부의 국채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선데요. 트럼프 행정부는 또 관세 수입을 통해서 재정적자를 해소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생각하는 대로 금리를 내려서 국채 이자 부담을 낮추고 관세로 재정적자를 해소하는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요?
Q. 국제유가가 내렸지만, 환율 영향으로 수입물가가 두 달 째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약달러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달러 원 환율도 하향 안정화로 이어질까요?
Q. 최근 공개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금통위원 다수가 금리 이하 때, 집값과 환율, 가계부채 불안을 걱정했는데요. 미국 연준이 먼저 기준금리를 내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몇 차례 내릴까요?
Q. 지난 16일 장중 3천450선도 뚫은 코스피가 다음 날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리고 예상대로 미 연준의 기준금리를 내린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시 릴리를 이어갈까요?
Q. 프랑스의 재정위기가 심화하면서 국가 부도 위기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프랑스 전역에선 긴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를 중심으로 번진 유럽의 재정 불안이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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