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범행이라더니"…경찰 뒤늦게 "한국인이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9.18 07:54
수정2025.09.18 07:58
[대만 여성 유튜버 A씨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진. (자료=스레드 갈무리)]
서울 홍대 인근에서 타이완 여성 유튜버가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가해 남성의 국정을 두고 경찰이 오락가락 혼선을 빚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14일 새벽, 홍대 인근에서 한 남성이 타이완 국적의 여성 유튜버 A 씨 등 2명을 폭행하면서 시작됐습니다.
A 씨는 SNS에 모르는 한국 남성으로부터 신체 접촉 시도가 있었는데, 하지 말라고 하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 씨 주장과 달리, 폭행 가해자가 중국인 남성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후 A 씨의 SNS에는 혐한이라며 비난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발표 7시간 만에 다시 가해 남성을 한국인이라고 정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폭행당한 다음 날, 또 다른 타이완 국적 여성이 중국인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두 사건의 피해자 이름과 장소가 비슷해 착오가 발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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