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차이나유니콤에 AI 칩 공급…中 '탈엔비디아' 속도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9.18 04:27
수정2025.09.18 05:46
중국이 인공지능(AI) 핵심 반도체 분야에서 자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가 자사 AI 칩을 대형 통신사 차이나유니콤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에 이날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5% 넘게 급등했습니다.
차이나유니콤은 알리바바의 컴퓨팅 파워를 서부 칭하이성 시닝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협력은 중국이 AI 분야에서 자국 반도체 활용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앞서 중국 인터넷 규제기관인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이번 주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를 포함한 기술 기업들에 엔비디아의 RTX 프로 6000D의 시험 및 주문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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