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 부정결제' 용의자 체포…중국 국적 40대 2명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9.17 17:50
수정2025.09.17 18:31
[앵커]
수백 건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수천 명의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졌던 KT 불법 기지국 사고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KT의 무단 소액결제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른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나타나 KT의 초기 대처가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광호 기자, 용의자가 붙잡혔다고요?
[기자]
경기남부청은 KT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유력한 용의자인 중국 국적의 48세 남성을 어제(16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차량에 싣고 운행한 사실을 시인하고 있고,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장비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부정결제로 사들인 상품권의 현금화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40대 중국 국적 용의자도 비슷한 시간 서울 영등포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두 용의자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가능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앵커]
그런데 KT가 이번 사태를 막을 시간이 더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죠?
[기자]
그렇습니다.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가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한 달가량 빠른, 최소 지난달 초부터 발생했다는 건데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가 파악한 피해 결제는 총 527건으로, 최초 피해 결제 발생일은 지난달 5일이었습니다.
황정아 의원은 "KT의 축소 은폐 시도로 피해가 막대해졌다"며 "막대한 경제적 제재를 가해야 재발 방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BS Biz 이광호입니다.
수백 건의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수천 명의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졌던 KT 불법 기지국 사고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KT의 무단 소액결제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이른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나타나 KT의 초기 대처가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광호 기자, 용의자가 붙잡혔다고요?
[기자]
경기남부청은 KT 부정결제 사건과 관련해 유력한 용의자인 중국 국적의 48세 남성을 어제(16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차량에 싣고 운행한 사실을 시인하고 있고,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장비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부정결제로 사들인 상품권의 현금화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40대 중국 국적 용의자도 비슷한 시간 서울 영등포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두 용의자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가능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앵커]
그런데 KT가 이번 사태를 막을 시간이 더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죠?
[기자]
그렇습니다.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가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한 달가량 빠른, 최소 지난달 초부터 발생했다는 건데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가 파악한 피해 결제는 총 527건으로, 최초 피해 결제 발생일은 지난달 5일이었습니다.
황정아 의원은 "KT의 축소 은폐 시도로 피해가 막대해졌다"며 "막대한 경제적 제재를 가해야 재발 방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BS Biz 이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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