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유형 청년주택 결합 직원 생활관 준공…"부산 정착 지원"
SBS Biz 최나리
입력2025.09.17 16:03
수정2025.09.17 16:08
[캠코는 오늘(17일) 정정훈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한동욱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혁신도시지원협력과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오은택 부산광역시 남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 청년 생활관'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유형 청년주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직원 생활관을 준공했습니다.
캠코는 오늘(17일)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직원 사택과 공유형 청년주택이 결합된 ‘캠코 청년 생활관’의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캠코 청년 생활관’은 저연차·미혼 신규 직원들이 이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더 나아가 지역 청년들의 주거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생활관은 전체 100호실(22㎡~25㎡) 규모로, 75호를 직원 사택으로 나머지 25호는 대학생 주거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공유하게 됩니다. 공유형 주택은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중 입주자 선발 공고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입주할 계획입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에 준공된 청년 생활관이 보다 많은 직원들이 부산에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직원들의 부산 정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청년 주거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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