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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불닭' 넘을라…오뚜기 '더핫 열라면' 3주 만에 200만개 판매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9.17 11:26
수정2025.09.17 13:33

[더핫 열라면 용기면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신제품 ‘더핫 열라면’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오뚜기는 기존 ‘열라면’보다 약 1.5배 매워진 강렬한 맵기와 깔끔한 뒷맛으로 별도의 TV 광고 없이 제품력과 입소문만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더핫 열라면’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경상북도 영양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특산물 영양고추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매운 라면을 즐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강렬하면서도 맛있게 맵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오뚜기는 밝혔습니다. 순두부나 콩나물 등 다른 재료와 곁들여 조리하면 든든한 한 끼로 제격이라는 호평도 받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이번 인기에 힘입어 ‘더핫 열라면 용기면’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간편성과 휴대성을 강화한 ‘더핫 열라면 용기면’은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더핫 열라면과 함께 HOT영양으로 떠나자!’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제품을 구매하거나 취식 사진을 SNS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양군 한옥 숙소 숙박권과 5만 원 상당의 영양사랑상품권이 제공됩니다.

최근 공개된 ‘오뚜기X영양군X윙(DOPAMINE)’ 광고 영상과 연계한 댓글 이벤트도 운영됩니다. 영상 게시물 댓글로 친구를 소환한 참여자에게는 영양군 관광정보가 담긴 NFC 키링과 더핫 열라면 멀티팩 1개가 증정됩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핫 열라면의 흥행은 뛰어난 제품력과 영양고추라는 지역 특산물이 만들어낸 시너지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핫 열라면 봉지면과 용기면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동시에 지역 상생을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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