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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글로벌 금융그룹 WSB 임직원 3천명 포상관광 유치"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9.17 11:17
수정2025.09.17 13:34

[관광공사, 글로벌 금융그룹 임직원 3천100명 포상관광 유치 (한국관광공사 제공=연합뉴스)]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그룹 WSB(World System Builder)의 기업 포상관광을 유치해 임직원 3천100여명이 지난 13일부터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3년 전 한국은 WSB의 포상관광 목적지 후보국 3개 국가 중 3순위였으나, 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영업으로 지난해 3월 사전 답사를 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행을 확정했다고 관광공사는 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서울 시티투어를 시작으로 뷰티, 웰니스, 푸드 등 5개 테마 투어를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깁니다.


    
관광공사는 이번 포상관광을 통해 약 124억3천만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송은경 공사 마이스(MICE)마케팅팀 팀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WSB와 같이 원거리 국가에서 3천명이 넘는 인원이 방한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며 "포상관광은 기업과 참가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콘텐츠 제공과 지원 정책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촘촘한 전략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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