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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김장열 유니스토리 자산운용 투자전략 본부장

Q. 뉴욕증시가 FOMC를 앞두고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어제(16일) 코스피는 장중 3440선을 넘으면서 11거래일째 상승 흐름 이어갔는데요. 국내 증시도 일제히 하락 출발했습니다. 오늘(17일) 장 초반 분위기 어떤가요?



- 코스피 0.46%↓ 3433대 출발…코스닥 0.20%↓
- 달러·원, 주간거래 종가서 0.9원↓…1378.0원 출발
- 장 초반 외인 약 500억 가량 매도…'숨고르기' 양상
- FOMC 개막…파월 발언·점도표 결과 대기 경계감 유입


- 장중 FOMC 경계 심리 확산…차익실현 물량 출회 예상
- 코스피, 전일 3449.62 마감…5거래일 연속 최고치
- 전일 장중 3450대 돌파…韓증시 수익률 주요국 1위
- 코스피 '불기둥'에 통화 유동성 최대…넉 달째 증가
- 뉴욕증시, FOMC 앞두고 약세…나스닥 0.07% 하락
- S&P500 장중 사상 최고 경신 뒤 0.13% 하락 마감
- 지수 상승 주도 주요 기술주 조정…엔비디아 1.6%↓
- 투자자들, 미중 무역 협상·11월 상호 관세 조치 촉각
- 미중 무역 회담, 틱톡의 미국 서비스 유지 방안 마련
- CNBC "오라클, 틱톡 美사업 지원 기업 중 하나"

Q.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찍는데 반도체주가 가장 큰 기여를 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또다시 관세를 들먹였습니다.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가 차보다 높을 수 있다고 했는데요. 25%보다 높을 수 있다는 의민가요?

- 도널드 "반도체·의약품, 차보다 높은 관세 부과할수도"
- 일부 국가 자동차 품목 관세 15% 타협에 美 업계 불만
- 트럼프, 과거 반도체 최대 100% 관세 부과 언급
- HBM→범용 DRAM→NAND…단기 공급 증가 어려움
- 코스피 1%대 급등 마감…대형 반도체주 주도주 복귀
- 외인, 반도체주 중심 현·선물시장 2조원 넘게 순매수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
- 알파벳 '훈풍'…美기술주 네번째 시총 3조 달러 돌파
- 9월 외인 5.5조 '순매수'…반도체 공급 우려 부각
- 반도체 업종 전반 상승세…시장 "종목별 선별이 관건"
- 추론 AI 확산에 반도체 수요↑…보수적 증설 전략 유지

Q. 어제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하락 전환했는데요. 이 대통령이 코스닥 시장 정상화를 지시한 만큼 천스닥 재현에 기대감이 커지면서도 정작 지수는 오르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 천장 뚫은 코스피·코스닥 소외…'천스닥' 가능할까?
- 코스닥, 금리 인하 속도·개별이벤트 영향 성격 강해
- 연초 이후 코스피 42%·코스닥 26% 상승 '격차'
- 반도체·조방원·금반지 등 주도 종목 코스피 집중
- 코스닥, 코스피 종목 대비 낮은 마진율 기록 분석
- 외인, 코스피 투자 집중…코스닥, 개인 단타 매매
- 코스닥 시장, 올해만 총 148차례 하한가 기록
- 천스닥 회복 위해 시장 신뢰 회복·정상화 정책 필요
- 이 대통령, 코스닥 정상화 언급…구조개혁 속도 기대

Q. ​​​​​​​우리시간 내일(18일) 새벽 FOMC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를 유력하게 보는 가운데 인하 폭과 앞으로 몇 번 인하 할지 횟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도 빅컷을 압박하고 있고요. 미란 위원장도 이번 FOMC부터 참석하게 되는데요. 리사 쿡 이사도 해임 무효 판결이 나오면서 FOMC 내 의견이 제각각 갈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 미란, 연준 이사로 인준…9월 FOMC부터 참석
- 미 상원, 미란 이사 인준안 48대 47 겨우 통과
- 트럼프 최측근 미란 합류…연준 이사회 장악 탄력
- WP "중앙은행 재편 움직임…충성스런 인사 배치"
- 미 항소법원, 쿡 해임 통보 무효화…이사 직책 유지
- 트럼프, 쿡 이사 해임 시도 좌절…대법 신속 상고 예상
- 쿡 변호인 "연준의 금리 투표 혼란 빠트리려는 시도"
- 금리 인하 기정사실…'인하 폭·경제전망'에 촉각
- 예상보다 둔화되는 美경기…관세 효과 본격 반영
- 현지시간 16일부터 FOMC 시작…0.25%p↓ 예상
- 트럼프, '빅컷' 압박…"금리 인하 완벽한 시점"
- 미 8월 CPI 예상치 소폭 상회…실업률 역대 최고

Q. ​​​​​​​이번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이 한국은행 금통위에도 영향을 미칠 텐데요. 10월 금통위는 추석 연휴에 다소 늦어집니다. 지난 8월 금통위서 2회 연속 금리를 유지한만큼 10월에는 금리 인하를 유력하게 보고 있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美 금리 인하 가능성에 韓 인하 재개 시점 관심
- 韓 0%대 성장률 '탈출' 요원…금리 인하 필요성↑
- 집값 '변수'…대규모 유동성 대부분 집값 상승 기여
- 소비·투자 효과는 미미…부동산 상승세 최대 관건
- 美 금리 인하시 한미 금리 격차 축소…외환 부담↓
- 환율 안정, 성장률 측면 빠른 금리 인하 필요성
- 6·27 대책 효과, 서울 특정 지역 상승세 꺾지 못해
- 시장 "서울 집값 안정 전제로 10월 인하 가능"
- 이창용, 지난 금통위서 "집값 기대 부추기지 않을 것"

Q. ​​​​​​​최근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박스권에 머물더니 어제 1370대로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지금보다 환율이 더 아래로 내려갈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달러·원 환율, 美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1370원대
- 달러 약세·외국인 韓주식 대규모 순매수 등 영향
- 美고용지표 '부진'…미 경기 둔화 우려 재차 고조
- 외인, 코스피 시장 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 지속
- 국내 투자자는 해외 투자↑…환율 하단 지지 분석
- 환율 영향에 수입 물가 두 달 연속 상승…0.3%↑
- 원화, 달러 약세에도 주요국 통화 대비 유독 약세
- 위안화 움직임·韓경제 펀더멘털 등에 디커플링 현상
- 연말까지 연속 인하 가능성…1300원대 중반 전망

Q.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시중 자금도 본격적으로 이동을 할 거라는 분석입니다. 은행은 기업대출 금리를 인하하면서 기업 대출 유동성이 더 확대되고 최근 수신 금리가 낮아지면서 예적금이 증시로 대거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는 데요. 투자 여력이 지금보다 더 커질까요?

- 미 금리 인하 결정시 기업대출 금리 추가 하락 전망
- 기업대출 금리 하락세 가속화 전망…대출도 회복세
- 8월 기업대출, 전월대비 8.4조↑…은행권 영업 확대
- 기업 상대 신규 대출 확보 위해 은행 간 경쟁 치열
- 정부, 금융시장 자금 부동산→생산적 분야 유도책
- 은행 예적금 금리 하락…증시·코인으로 '머니무브'
- 코스피 연일 사상 최고 기록…투자자예탁금 최고치
- 투자자 예탁금 73조…양도세 대주주 기준 유지 효과
- "은행보다 더 높게"…가상자산 거래소 자금 예치↑

Q. ​​​​​​​미국과 중국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 처분 방안에 어느 정도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행 여부가 관심입니다. 일단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다음 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미- 중 정상회담을 하려는 계획이지만, 틱톡 매각 협상에 따라 장소가 바뀔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 미·중, 동영상 플랫폼 '틱톡' 처분 합의 접점 찾나?
- WSJ "中, 트럼프 베이징 방문 위해 두달 넘게 구애"
- 트럼프 행정부, 다음달 경주 APEC 회담 장소 상정
- 중국, 회담장 철저한 통제 가능한 베이징 회담 선호
- 트럼프, 정상회담서 잇단 결례 논란…외교 참사 차단
- 시진핑, 지난 6월 트럼프 통화서 중국 방문 요청
- 美, 틱톡 매각 中 유연성 기대…"베이징 방문 가능"
- 트럼프 개인 틱톡 계정, 1천500만명 팔로워 보유
- 트럼프 틱톡 관심도↑…1천500만명 팔로워 보유
- 中정부, 틱톡 추천 알고리즘 '수출통제' 품목 지정

Q. ​​​​​​​내일 새벽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꾸준히 반영된 만큼 뉴욕증시가 어떻게 움직일지도 관건인데요. S&P500 고점 논란도 있습니다. 앞으로 흐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美금리 인하 기대·미중 협상 진전…뉴욕증시 호재 예상
- 미 소매판매·수입물가 예상치 상회…금리 인하 명분 약화
- 미 8월 소매판매, 전월비 0.6%↑…3개월째 증가세
- 연준, 인플레보다 고용시장 둔화 무게…인하 가능성 유효
- 미 금리 연내 인하 횟수 따라 단기적 주가 변동성 확대
- 미 금리 인하·약달러 가능성…안전자산 금값 '천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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