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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최고 12% 금리 주는 아기뱀적금 3만계좌 돌파"

SBS Biz 이한승
입력2025.09.17 09:44
수정2025.09.17 09:48

[새마을금고는 최고 12% 금리를 주는 아기뱀적금이 3만계좌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자료=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약 3만계좌가 판매됐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아기뱀적금은 5만 계좌를 한도로 출시된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입니다.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됩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자에게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도 깡총적금과 용용적금을 출시하는 등 저출생과 지방소멸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MG꿈나무적금, MG한가위적금 등과 같은 새로운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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