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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받는데 신청 아직?…상생페이백 첫날 79만명 몰렸다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9.16 17:46
수정2025.09.16 18:37

[앵커] 

소비진작을 위한 상생페이백 접수 첫날에만 79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 신용카드를 더 쓰면 최대 30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건데, 아직 신청 전이라면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서주연기자, 우선 5부제 접수 첫날 상황부터 알아보죠.

하루 만에 많이 신청했네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접수 첫날인 어제(`15일) 79만 18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신청 첫 주인 이번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되는데 16일인 오늘(16일)은 끝자리 6과 1일, 내일(17일)은 7과 2인 경우 신청대상입니다. 

상생페이백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하면 지난해 월평균 소비 실적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상생페이백은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보다 올해 9월에서 11월까지 카드를 더 쓰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건데요.

환급 한도는 월 최대 10만 원, 3개월 합산 최대 30만 원입니다. 

[앵커] 

이번 상생페이백이 인정되는 카드 사용처도 확대 됐다고요? 

[기자]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등 소상공인 매장뿐 아니라 하나로마트 등의 사용처가 넓어졌습니다. 

하나로마트의 경우 기존에 유사 업종이 없는 면 지역 소재 점포만 해당됐는데 읍·면 지역까지 사용처가 780개로 늘었습니다. 

또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로컬푸드직매장' 251곳도 사용처에 추가됐습니다. 

다만 앞서 받으신 소비쿠폰으로 사용한 건 상생페이백 사용 금액에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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