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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자체 브랜드 중고거래 플랫폼 '엘리마켓' 론칭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9.16 15:54
수정2025.09.16 16:19

LF는 오늘(16일) 자사 브랜드의 중고 거래를 위한 플랫폼 '엘리마켓(L RE:Market)'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를 운영하는 중고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회사 '마들렌메모리'와 제휴한 결과물로, LF의 주요 브랜드 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하는 플랫폼입니다. 

소비자가 중고 의류 판매를 신청하면 마켓에서 물품 수거와 검수, 매입가 산정과 등급 분류, 창고보관과 재판매까지 모든 절차를 일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소비자 보상으로는 LF몰에서 현금처럼 사용되는 '엘리워드(L RE:Ward)'가 지급돼 새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리워드의 사용 기한은 5년입니다. 

판매 가능한 브랜드는 헤지스·닥스·마에스트로·알레그리·바네사브루노·아떼 바네사브루노·이자벨마랑·빈스·레오나드·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TNGT·일꼬르소·리복·더블플래그 등입니다. 

LF는 "통해 브랜드가 직접 검수한 양질의 중고 의류를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일괄적인 기준에 따른 거래 과정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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