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 대전환…금융사·소비자 불편 방지"
SBS Biz 최윤하
입력2025.09.16 06:38
수정2025.09.16 06:39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억원 신임 금융위원장이 '생산적 금융'과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 등 세 가지 방향의 '금융 대전환'을 제시했습니다.
이억원 위원장은 취임 첫 금융권 일정으로 8대 금융지주 회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18년 만의 금융감독체계 개편은 정책은 정책답게, 감독은 감독답게 기능하는 미래지향적 개편이 돼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건전성 규제와 검사·감독 제도 등이 부동산쏠림을 낳지는 않는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