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먼저 내는 사람이 휴가 간다'…무슨 일?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15 18:08
수정2025.09.16 07:20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내달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와 관련해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추석은 다음달 6일 월요입니다. 추석 연휴 첫날이 일요일(5일)이어서 8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3일(금요일) 개천절부터 9일(목요일) 한글날까지 주말을 포함해 7일 연휴가 주어집니다.
일각에서는 10일(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주말까지 이어지며 연휴가 사흘 늘어나게 난다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당 차원의 요청 여부에 대한 물음에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도 10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했습니다. 정부에 이어 민주당도 요청 계획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내달 10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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