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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트리티니자산운용 지분 169억 전량 수협은행에 매각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9.15 17:02
수정2025.09.15 17:08

[(수협은행 제공=연합뉴스)]

SK증권이 계열 자산운용사 트리티니자산운용 지분 전량을 수협은행에 169억원에 매각합니다.



오늘(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트리티니자산운용의 지분 42만350주 전량을 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분금액은 169억원 규모로 매수인은 SH수협은행으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통해 거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29일입니다.

SK증권은 이번 매각 목적을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리니티자산운용은 지난 2020년 SK증권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자회사로 편입됐습니다. 



SK증권은 올해 6월 말 기준 트리니티운용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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