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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대신 다이소?…2만원 아까워 집에서 '싹둑'

SBS Biz 윤진섭
입력2025.09.15 13:53
수정2025.09.15 17:07

[사진=연합뉴스]

머리 자르는 평균 요금이 2만 원에 육박하고 있어 부담스럽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머리를 손질하는 이른바 '셀프 미용'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미용료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5%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성인 여성 커트 평균 요금이 1만 9천558원으로, 거의 2만 원, 5년 전보다 24%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SNS에서는 앞머리 커트, 새치 염색 등 이른바 셀프 미용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고요, 유통업계도 염색약, 펌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셀프 미용 트렌드와 불경기가 겹치면서 미용실도 힘든데요.

폐업을 선택하는 곳도 올해 들어 8천여 곳에 달했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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