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이 1kg에 160만원…비싸서 냄새도 못 맡아요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15 11:23
수정2025.09.15 14:11
[자연산 양양송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여름 강원 동해안의 가뭄으로 송이 작황에 좋지 않은 가운데 추석 수요가 이어지면서 가격 폭등이 예상됩니다.
15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아직 올해 양양 송이 첫 공판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매년 9월 초 채취를 시작하는 양양 송이는 일정 수준 이상 채취량 확보 시 추석을 전후한 9월 초·중순부터 약 한 달간 공판을 진행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영동지역 일대 가뭄과 늦더위 등 영향으로 작황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예년에 비해 늦은 9월 20일 첫 공판을 시작한 가운데 이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양 송이는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다행히 올해 추석은 10월 6일로 예년에 비해 늦어 추석 전에는 공판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작황 부진이 지속될 경우 송이 가격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양양 송이 1등급 ㎏당 공판가가 한때 160만원에 결정되며 역대 최고 가격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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