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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1900억 부당이득 협의 방시혁 포토라인 섰다

SBS Biz 이민후
입력2025.09.15 11:23
수정2025.09.15 11:44

[앵커]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를 속여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경찰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근절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정부서 첫 제재 대상이 될지 관심이 모입니다.

이민후 기자, 방시혁 의장이 한 시간 반 전쯤 들어갔죠?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오전 10시쯤 이곳 서울 마포구 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에 출석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방시혁 / 하이브 의장 : 제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다만, 방 의장은 IPO 당시 지분 매각 권유, 사모펀드와의 공모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방 의장이 경찰에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현재 한 시간 반이 지난 지금까지 강도 높은 수사를 받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해 하이브 상장 심사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고, 지난 7월에는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앵커]

방 의장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

[기자]

방 의장은 상장 직전 기존 투자자들을 속여 보유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하게 만든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데요.

이후 사모펀드의 설립자인 전 하이브 임원들로부터 지분 매각 차익의 30%가량인 1천90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이외에도 검찰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도 이 같은 혐의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밝힌 만큼 방 의장이 첫 제재대상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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