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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뚝뚝' 8월 미국행 3∼7% ↓ EU행 4% ↓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15 10:50
수정2025.09.15 10:54

[지난 4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 향하는 해상 수출 운임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8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서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2TEU 기준) 운임은 528만4천원으로 전달 보다 3.9% 내렸습니다. 

미국 동부행 운임(584만9천원)도 한 달 전보다 7.5% 하락했습니다 .미국 서부·동부행 운임은 5월 동반 하락한 이후, 6월 반등했다가 7월부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미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유럽연합(EU)행 해상운임도 377만4천원으로 4.3% 하락했습니다. EU행 운임은 지난 7월 반년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가 지난달 다시 내렸습니다. 



중국(61만4천원), 베트남(155만5천원)행 운임도 각각 16.9%, 21.4% 떨어졌습니다. 

반면 일본(72만7천원)행 운임은 2.4% 상승했습니다. 

해상 수입 운임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서부(5.8%↓), EU(14.0%↓), 일본(2.1%↓), 베트남(0.5%↓)은 내린 반면 미국 동부(23.0%↑), 중국(1.6%↑)은 상승했습니다. 

항공 수입 비용은 EU(24.1%↓), 중국(3.5%↓), 베트남(0.9%↓)에서 하락했고, 미국(52.6%↑), 일본(5.0%↑)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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