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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

Q. 조금 전 구윤철 부총리가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기다리던 소식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15일) 증시도 기대해볼만 한 것 같아요?

- 코스피 3400 돌파…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 개장 직후 0.36% 상승…장 중 오름폭 확대
- 코스피 급등에 시총 600조 돌파…순위 '지각변동'
- 코스닥, 0.42% 오른 850.61 거래 시작
- 구윤철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원 유지"
- 이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서 대주주 기준 유지 시사
- 이 대통령 "대주주 기준 강화 굳이 고집할 필요 없어"
- 정부, BDC 도입 지원 등 증시 활성화 의지 재확인

Q.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국내 반도체주가 다시 한 번 힘을 내고 있는데요. 업계 전망도 좋고, 무엇보다 HBM4 시장을 선점하면서 외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어요?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52주 신고가 경신
-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세…국내 반도체주도 '맑음'
- 삼전, 7만전자 굳히기…하이닉스, 9거래일 상승 랠리
- 국내 시총 1·2위 반도체주 약진…코스피 최대 기여
- 외국인 순매수 자금 대부분 전기전자 업종으로 유입
- HBM4 본격 양산…낸드 회복 속 중소형주도 기대
- 하이닉스 HBM4 품질 검증 통과시 '루빈' 탑재 예상
- D램, 서버향 수요 견조…CXMT 캐파 증설 제한
- 다음달 3분기 기업 실적 발표…호실적 기대주 주목
- 이재용 회장 주식재산 18조 돌파…상속 이후 최고치
- 새 정부 취임 이후 주가 상승세…삼성전자 27% 급등
- 삼성생명·삼성물산 등 이재용 보유분 주식평가액↑
- 이재용 장남, 美시민권 포기…15일 해군 장교 입대
- 이재용, 장남의 해군 장교 지원 의사 밝히자 격려
- 재계,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책임있는 결정"
- SK그룹, 최태원 회장 차녀 2014년 해군 자원 입대
- 신세계, 정용진 회장 장남 2021년 육군 현역 입대

Q. 최근 방산주 ETF가 잇달아서 출격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잠잠하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됐고요. 주말사이 러시아 드론이 폴란드 영공을 침범하며 불안감을 더 증폭시켰습니다. 다시 한 번 국내 방산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방산주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 방산주, 글로벌 실적 모멘텀 상위 랭크…기대감 고조
- 한국 방산업종 빅4 수주량 최근 100조원 증가
- 전투기 및 전차, 유도무기, 미사일, 자주포 등 수주
- 미사일 수요 증가…한화에어로·LIG넥스원 기대
- 지정학 리스크에 국내 방위산업 관련주 관심 집중
- 이스라엘, 카타르·예멘 공습…K-방산 수출 기대감
- 이스라엘, 가자시티 장악 지상전 준비…주민들 대피
-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100만명 중 25만명 대피"
- 네타냐후 "하마스 지도부 제거해야 이 전쟁 끝나"
- 폴란드, 러시아 드론 위협에 공습 경보 발령
- 美 국무, 러 드론 폴란드 영공 침범에 "용납불가"
- 국내 ETF 방산 관련 종목 '강세'…이번주도 출격 
- 최근 방산주 숨고르기…방산 ETF 잇따라 공개
- 세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국내 방산업체 수혜
- EU집행위, 세이프 기금 마련…방산물자 공동 구매
- 정부, 국민성장펀드 확대 지원…방산 분야 등 지원

Q. 국내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증권사들도 연말 목표치를 높여 잡고 있는데 정작 개인투자자들은 국장을 떠나거나 아니면 곱버스 투자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에 이미 손해를 보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 증시 상승과 공매도 및 신용잔고 동행 흐름 보여
- 상승장에 개별 포트폴리오·헷지 수요…"하락 베팅 아냐"
- 국내 개미들, 코스피 급등 속 순매도…차익 실현 심리
- 정책 리스크 회피 영향…'국내 탈출·해외 쏠림' 흐름
- 국장 탈출한 개인투자자들, 미·일 시장 공격적 순매수
- 일본 증시, 엔저·국채 금리 상승 등 단기 유입 효과
- S&P500·나스닥, 연일 최고 기록 갱신…투자 규모↑
- 국내증시 고점 인식에 '하락' 베팅…곱버스 매수세
- 시장 "정책 되돌림 기대감 다소 약화가 원인" 분석
- 최근 국내 증시 급등에 곱버스 베팅 개미들 '패닉'

Q. 우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 한미 관세 협상 관련 후속협의를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은 듯한데요. 일본식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 산업장관 협상 끝내고 귀국…대미투자 이견 여전한 듯
- 대통령실 "관세협상, 국익 최선 지점 도달시 결과 공개"
- 산업장관 이어 통상교섭본부장 방미…후속협의 진행
- 한·미 무역합의 중대 고비…주무장관 주말새 뉴욕회동
- 7월 관세협상 합의…대미 투자 세부구조 두고 '교착'
- 정부 "대미투자 안전장치"…'무제한 통화스와프' 제안
- 日, 대미 투자 수익 회수 이후 미국 90% 차지 합의
- 미, 일본처럼 한국에도 '90% 룰' 요구…정부 '당혹'
- 러트닉 "유연함 없다…한국 수용 안 하면 관세" 압박
- 美경제학자 "韓日, 美에 돈 주느니 수출업체 지원"
- 25% 상호관세도 염두?…정부 "모든 가능성 열려"
- 트럼프 "미국 투자, 겁먹게 하거나 의욕 꺾고 싶지 않아"
- 트럼프 "전문 인력 데려와 미국인 훈련시켜 주길 바라"

Q.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악화하면서 나스닥 지수만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이번 주 FOMC가 있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커졌지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 미 소비자심리지수 악화…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 산업·소비재 투심 약화…기술, 금리인하 기대감 강세
- 나스닥,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 또 경신
- 시총 1조 달러 이상 빅테크, 아마존 제외 모두 강세
- 미 9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55.4…4.8% 하락
- 저소득·중산층 소비자들, 미국 경제에 '비관' 전망
- 소비자심리 두달 연속 악화…"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이번주 미·일 등 금리 결정…연준 금리 경로 촉각
- 시장, 9월 FOMC 기준금리 0.25%p↓ 기정사실화

Q. ​​​​​​​한때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종목 중 하나였던 테슬라가 최근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오랜만에 큰 폭 상승했습니다. 머스크 CEO에 대한 새로운 보상안이 나온데다 새로운 저장장치인 메가블록과 로보택시, 그리고 머스크 회장이 자랑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테슬라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 7개월 만에 최고가 찍은 테슬라…7%대 급등 마감
- 전기차 판매 부진·정치 변수 등에도 신사업 기대감
- 머스크, 대선 이후 트럼프와 밀착 관계로 주가 상승
- 정치적 갈등에 주가 하락세…로보택시 사업에 회복
- 전기차 보조금 폐지·판매 부진 등 하락 압박 여전
- 금리인하 전망 기대감에 주가 상승…메가블록 공개
- 메가블록, 산업용 전기설비 건설 비용·설치 시간↓
-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최대 1조 달러 보상안 발표향후 10년간 리더십 강조…"머스크, 세대 대표 리더"

Q. ​​​​​​​올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이 팔란티어입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투자액은 제자리 걸음인데 비해 팔란티어는 5계단이나 상승했는데요. 일각에서는 고평가 지적도 있습니다. 팔란티어 전망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한국인 최애' 팔란티어, 보관액 8위→3위 '껑충'
- 팔란티어, 테슬라·엔비디아 이어 보관액 세번째
- 기술력·사업적 우위 '뚜렷'…뜨거워진 투자 열기
- 미 군사적 영향력 뒷받침 '기간 사업자' 위상 평가
- 팔란티어, 작년 말 75.63달러…올해 160달러 상회
- 올해 2분기 실적, 사상 최초 매출 10억달러 돌파
- '고평가 리스크' 우려 지속…팔란티어 PER 550배

Q. ​​​​​​​현 지수대에서 국내증시 유망한 테마 및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 최근 반도체·상호미디어·유틸리티·조선 등 위주 반등 중
- 관세 우려보다 실적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지는 상황
- 중장기 성장성에 베팅하는 알파 전략 여전히 유효
- 주주환원 정책 기대…고배당 종목군 자동차 등에 관심 필요

Q. ​​​​​​​최근 프랑스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적자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국회가 좀처럼 긴축재정을 용납하지 않는데요. 마크롱 대통령이 다시 긴축을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유로화 약세에 미 달러화가 강해지면서 달러-원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환율 움직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피치, '재정위기' 프랑스 신용등급 AA-→A+ 강등
- 피치 "정부 신임 투표 패배, 정치 분열·양극화 심화"
- 프랑스 현 재정적자 GDP 5.8%…유로존 상한 3%
- 프랑스 정부, 2029년까지 재정적자 GDP 3% 목표
- 바이루, 긴축 예산 추진하다 의회 불신임 받아 사임
- 마크롱, 새 총리에 르코르뉘 임명…긴축예산 재추진
-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정부 긴축 정책 항의
- 유로화 약세에 환율 '출렁'…달러 강세-원화 약세 촉발
- 프랑스 국채수익률 중기물 중심 급등…미·독 국채 영향
- ING 이코노미스트 "모두 프랑스 재정 주시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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