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포토라인 서나…오늘 첫 소환조사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9.15 07:27
수정2025.09.15 07:29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께 마포청사로 방 의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방 의장 측이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방 의장은 지난 8월 6일 하이브 사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벗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과 관계있는 사모펀드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지분을 팔도록 한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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