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지각생' 애플, AI 임원 또 퇴사
SBS Biz 임선우
입력2025.09.15 04:26
수정2025.09.15 05:48
애플의 인공지능 본격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AI 두뇌들이 잇따라 회사를 떠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최고위 AI 임원 중 한 명인 로비 워커가 다음달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워커는 올해 초까지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를 총괄했던 핵심 AI 임원 중 한 명으로, 시리에 AI를 탑재하는 업그레이드가 늦어지면서 시리 담당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퍼플렉시티 및 챗GPT와 경쟁하기 위한 새로운 AI 기반 웹 검색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는 최고위 임원 중 한 명이 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최근 애플에서는 AI 모델 팀을 이끌었던 루오밍 팡은 최근 메타로 이직했으며, 지난달에는 검색 서비스를 담당하던 또 다른 고위 임원인 프랭크 추가 메타로 자리를 옮기는 등 AI 조직의 임원과 엔지니어 이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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