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사흘 연속 역대 최고치 마감…장중 최고치도 경신
SBS Biz 김종윤
입력2025.09.12 16:17
수정2025.09.12 16:19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12일 사흘 연속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9% 오른 44,768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연속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장 중 한때 44.888까지 올라 장중 기준 역대 최고치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미국발 훈풍이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
NHK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금리 인하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져 일본 경제에도 순풍이 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사자 주문이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시바 시게루 내각을 이어 새로 들어설 정부가 재정 확대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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