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야?' 유동인구 77%↑ 매출도 65%↑…'금리단'길 떴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12 10:30
수정2025.09.14 09:40
[경주 금리단길 (경주시 제공=연합뉴스)]
경북 경주 금리단길의 유동인구와 매출이 함께 늘었습니다.
경주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경주 노동동 중심상가 일대 구도심인 금리단길의 하루평균 유동인구는 2022년 1만5천63명에서 2년이 지난 지난해 2만6천732명으로 77%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상가 매출도 579억원에서 957억원 65% 늘었습니다.
금리단길은 신라 천년고도로 '황금도시'를 표방하는 경주시의 슬로건과 서울의 이태원 인근 유명 거리인 경리단길에서 따와서 만든 이름입니다.
시는 테마거리 조성, 문화행사, 빈 점포 활용 등을 통해 금리단길 유동인구와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시는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2025 황금카니발'을 열고 새로운 임시매장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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