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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 1위는 로보락…삼성·LG, 5위권 밖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9.12 09:14
수정2025.09.12 09:15


중국 가전기업 로보락이 올해 2분기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10분기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오늘(1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전 세계 분기별 스마트홈 기기 시장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로봇청소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617만대로 집계됐습니다.

로보락은 134만대를 출하해 시장 점유율 21.8%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출하량은 23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7.9% 성장했습니다.

로보락은 한국, 독일,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북미에서도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65.3%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의 상위 5개 기업은 모두 중국 기업이 차지했습니다. 에코백스는 87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14.1%를 기록했으며, 드리미는 유럽 시장을 기반으로 13.1%를 확보했습니다. 이어 샤오미와 나르왈이 각각 10.2%, 8.5%를 차지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상위 5개 기업을 제외한 기타 기업군(32.3%)에 포함됐습니다.

IDC는 "상위 기업들이 전 세계 출하량에서 점점 더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면서도 "신흥 시장은 글로벌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상당한 성장 기회가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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