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불티나게 팔리는 금 통장·골드바…골드뱅킹 자금 급증
SBS Biz
입력2025.09.12 05:52
수정2025.09.12 06:42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 제조업 질주에 증시 '레벨업'…상위 30社 ROE 14년來 최고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대표 기업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대신증권에 의뢰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의 재무지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올해 ROE 전망치는 평균 12.3%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 흑자가 절정에 달한 2015년을 훌쩍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올해는 조선·방위산업·원전 기업들이 시총 상위권에 대거 진입하며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레벨업’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멕시코發 관세 폭탄에…美우회수출 비상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멕시코 관세'라는 새로운 복병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자국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한국을 포함해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지 않은 국가를 상대로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국의 지난해 멕시코 수출액은 136억 달러(약 19조 원)로 2020년 대비 약 65% 늘어난 상황입니다.
멕시코는 한국 최대 중남미 교역국이어서 자동차·철강 등 수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이 국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다만 정부는 한국의 중간재 수출은 관세 감면 프로그램을 적용받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적용 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 고부가 D램 시장 잡은 삼성…HBM4서 '반격' 나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D램 사업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10나노미터 5세대 D램(1b D램)에 서버업체의 주문이 몰려 HBM 판매 부진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1b D램을 기반으로 제조한 그래픽더블데이터레이트7 24기가비트 최근 엔비디아의 중국용 AI 가속기에 들어갔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에 장착되는 HBM4도 SK하이닉스나 마이크론보다 한 수 위인 10나노미터 6세대 D램(1c D램)과 4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하는 승부수로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거침없는 '골드 러시' 돌반지 한돈 73만원 골드바·골드뱅킹 불티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최근 금 통장과 골드바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 금값이 40% 가까이 오르자, 금 관련 상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골드뱅킹을 판매하는 시중은행 3곳의 잔액은 이달 10일 기준 1조 231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계좌 수가 3만 60건 늘면서 4497억 원의 자금이 쏠린 영향입니다.
고액 자산가가 선호하는 골드바 판매도 급증했습니다.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선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3270억 원어치가 팔리며, 이미 지난해 판매액의 2배를 넘어섰습니다.
◇ "상속세 18억까지 면제, 집팔아 세금내는건 잔인"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상속세 완화와 관련해 “18억 원까지 세금을 없게 해주자”며 “일괄 공제·배우자 공제 금액을 올려 세금 때문에 이사 안 가고 계속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에 대해선 종목당 보유액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기존 정부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3대 개혁 중 ‘언론개혁’에 대해선 징벌 배상에 유튜버도 포함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또 검찰개혁 후속 입법에 대해선 “정부가 주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 상계·중계·하계동에 최고 60층 10만가구 들어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서울시가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재건축 마스터플랜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곳은 앞으로 일자리·주거·문화가 어우러진 10만 3000가구 규모의 서울 동북권 핵심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높이 규제를 완화해 60층까지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고 산과 수변이 어우러진 녹지생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중랑천과 수락·불암산을 연결하는 보행·녹지 네트워크도 구축합니다.
계획이 완성되면 주거만 담당하던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다양한 복합 개발을 통한 자족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입니다.
◇ 제조업 질주에 증시 '레벨업'…상위 30社 ROE 14년來 최고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대표 기업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대신증권에 의뢰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의 재무지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올해 ROE 전망치는 평균 12.3%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 흑자가 절정에 달한 2015년을 훌쩍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올해는 조선·방위산업·원전 기업들이 시총 상위권에 대거 진입하며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레벨업’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멕시코發 관세 폭탄에…美우회수출 비상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멕시코 관세'라는 새로운 복병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자국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한국을 포함해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지 않은 국가를 상대로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국의 지난해 멕시코 수출액은 136억 달러(약 19조 원)로 2020년 대비 약 65% 늘어난 상황입니다.
멕시코는 한국 최대 중남미 교역국이어서 자동차·철강 등 수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이 국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다만 정부는 한국의 중간재 수출은 관세 감면 프로그램을 적용받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적용 여부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 고부가 D램 시장 잡은 삼성…HBM4서 '반격' 나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D램 사업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10나노미터 5세대 D램(1b D램)에 서버업체의 주문이 몰려 HBM 판매 부진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1b D램을 기반으로 제조한 그래픽더블데이터레이트7 24기가비트 최근 엔비디아의 중국용 AI 가속기에 들어갔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에 장착되는 HBM4도 SK하이닉스나 마이크론보다 한 수 위인 10나노미터 6세대 D램(1c D램)과 4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을 활용하는 승부수로 승기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거침없는 '골드 러시' 돌반지 한돈 73만원 골드바·골드뱅킹 불티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최근 금 통장과 골드바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들어 금값이 40% 가까이 오르자, 금 관련 상품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골드뱅킹을 판매하는 시중은행 3곳의 잔액은 이달 10일 기준 1조 231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계좌 수가 3만 60건 늘면서 4497억 원의 자금이 쏠린 영향입니다.
고액 자산가가 선호하는 골드바 판매도 급증했습니다.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선 올해 들어 지난 10일까지 3270억 원어치가 팔리며, 이미 지난해 판매액의 2배를 넘어섰습니다.
◇ "상속세 18억까지 면제, 집팔아 세금내는건 잔인"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상속세 완화와 관련해 “18억 원까지 세금을 없게 해주자”며 “일괄 공제·배우자 공제 금액을 올려 세금 때문에 이사 안 가고 계속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식을 팔 때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에 대해선 종목당 보유액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기존 정부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3대 개혁 중 ‘언론개혁’에 대해선 징벌 배상에 유튜버도 포함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또 검찰개혁 후속 입법에 대해선 “정부가 주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 상계·중계·하계동에 최고 60층 10만가구 들어선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서울시가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재건축 마스터플랜을 내놨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시는 이곳은 앞으로 일자리·주거·문화가 어우러진 10만 3000가구 규모의 서울 동북권 핵심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높이 규제를 완화해 60층까지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됐고 산과 수변이 어우러진 녹지생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중랑천과 수락·불암산을 연결하는 보행·녹지 네트워크도 구축합니다.
계획이 완성되면 주거만 담당하던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다양한 복합 개발을 통한 자족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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