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무기한 총파업…합병, 마스가 최대 자충수?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9.11 11:21
수정2025.09.11 14:18
[앵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의 합병 추진이 본격화한 가운데, 각각의 노조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늘(1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며 고공농성까지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신 기자, 먼저, 파업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오늘(11일) HD현대중공업 노조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는데요.
앞서 어제(10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조선 3사 노조가 공동으로 부분 파업을 벌였는데, 협상에 진전이 없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겁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지난 7월 제시된 기본급 인상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이후 교섭이 멈춰 있는 상황입니다.
협상 교착이 길어지면서 노조는 고공 농성에 돌입했고, 현장에서는 충돌까지 발생하는 등 노사 간 갈등의 골이 심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간의 합병에 따른 요구 사항도 제기되고 있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합병 자체를 막기 쉽지 않아 보이자 노조는 합병 국면을 지렛대로 추가 요구를 관철하려는 움직임인데요.
노조 측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 이후 예상되는 직무 전환 배치와 싱가포르 법인 설립 이후 전망되는 이익 배분 등을 문제 삼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조는 고용안정협약 체결 요구에 나섰는데요.
이어 HD현대중공업 노조 측은 "마스가 프로젝트로 글로벌 조선업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이를 이뤄낸 조합원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은 부족하다"며 올해 임금 요구안이 적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HD현대 조선 3사의 수주잔량은 약 3년 치 이상이 남은 상태인데요.
이번 노사 갈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피하기 어려워지면서 우리 조선업 신뢰도에도 타격이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의 합병 추진이 본격화한 가운데, 각각의 노조 움직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늘(1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며 고공농성까지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신 기자, 먼저, 파업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오늘(11일) HD현대중공업 노조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들어갔는데요.
앞서 어제(10일)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등 조선 3사 노조가 공동으로 부분 파업을 벌였는데, 협상에 진전이 없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겁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지난 7월 제시된 기본급 인상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부결된 이후 교섭이 멈춰 있는 상황입니다.
협상 교착이 길어지면서 노조는 고공 농성에 돌입했고, 현장에서는 충돌까지 발생하는 등 노사 간 갈등의 골이 심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앵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간의 합병에 따른 요구 사항도 제기되고 있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합병 자체를 막기 쉽지 않아 보이자 노조는 합병 국면을 지렛대로 추가 요구를 관철하려는 움직임인데요.
노조 측은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 이후 예상되는 직무 전환 배치와 싱가포르 법인 설립 이후 전망되는 이익 배분 등을 문제 삼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조는 고용안정협약 체결 요구에 나섰는데요.
이어 HD현대중공업 노조 측은 "마스가 프로젝트로 글로벌 조선업 위상을 높이고 있지만, 이를 이뤄낸 조합원들에 대한 예우와 보상은 부족하다"며 올해 임금 요구안이 적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HD현대 조선 3사의 수주잔량은 약 3년 치 이상이 남은 상태인데요.
이번 노사 갈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피하기 어려워지면서 우리 조선업 신뢰도에도 타격이 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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