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귀국 한국인, 美재입국시 불이익 없다는 확약"
SBS Biz 김동필
입력2025.09.11 08:11
수정2025.09.11 08:41
[조현 외교부 장관이 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10일 미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11일 귀국하는 동시에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으로 미국 측의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주미대사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루비오 장관과 합의했던 것을 확인했고,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억류 상태인 우리 국민이 내일은 비행기(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일체 수갑을 채우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장관은 특히 "이분들이 다시 미국에 와서 일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하겠다는 것도 (미국 측으로부터) 확약받았다"며 이번 사태로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향후 미 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조 장관은 이번 사태가 해결된 원인에 대해선 "지난번 한미 정상회담이 아주 순조롭게 잘 됐고, 양 정상 간의 신뢰 관계가 쌓이고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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