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앞두고 호남철도차량정비단 현장 점검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9.10 18:35
수정2025.09.10 18:54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오늘(10일) 광주광역시 호남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추석 대수송 대비 고속철도 차량 정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호남철도차량정비단은 호남·전라·경부선에 투입되는 SRT 18대와 KTX-산천 14대 등 총 32대 고속열차의 경정비와 중정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SRT 차량은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서 분담해 정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차륜(바퀴)에 대한 위상배열 초음파 탐상 검사 과정을 점검했습니다.
이 검사는 초음파 장비로 열차 바퀴 내부를 입체적으로 스캔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미세한 균열이나 손상을 찾아내는 비파괴 검사 방식입니다.
정 사장 직무대행은 "긴 추석 연휴에도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속철도 차량 유지보수와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장 작업자의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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