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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디, 미국 이어 대만 진출…가오슝에 직영 1호점

SBS Biz 이광호
입력2025.09.10 11:57
수정2025.09.10 12:18

샐러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샐러디는 오늘(10일) 대만 가오슝시에 마스터 프랜차이즈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기업 '피그앤바를리'와 손잡고 그저께(8일) 1호점을 열었고, 식재료는 피그앤바를리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을 활용해 조달합니다. 



대만 1호점에는 한국 매장에 없는 '비빔볼'이 출시됐습니다. 채소와 불고기, 삼겹살과 김 등을 더해 고추장 비빔 소스를 곁들인 것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K-컬처 선호도를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번 대만 진출로 샐러디는 지난 6월 미국 웨스트민스터에 파일럿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해외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샐러디는 연내 필리핀 마닐라에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직영 1호점을 오픈하고,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현지 업체와의 협력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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