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파업 접는다…합의 내용 봤더니
SBS Biz 박연신
입력2025.09.10 11:27
수정2025.09.10 11:48
[앵커]
현대차 노사가 기본급 10만 원 인상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그간 이어진 교섭 과정에서 7년 만의 파업까지 있기도 했는데, 합의안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신 기자, 결국 현대차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군요?
[기자]
현대차 노사는 어제(9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21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83일 만에 합의에 도달한 건데요.
교섭 과정이 지연되면서 노조가 7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을 단행하는 등 갈등이 고조된 바 있습니다.
잠정합의안의 핵심은 기본급 10만 원 인상입니다.
성과급은 기본급의 450%에 1천580만 원이 더해지고, 주식 30주와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도 지급됩니다.
또 명절 지원금과 휴가비 등이 통상임금에 새로 포함되면서 각종 수당 산정 기준도 확대됩니다.
[앵커]
또 다른 쟁점이었던 정년 연장 문제는 당장 새로운 합의점이 나오진 않았죠?
[기자]
현행 촉탁제, 즉 정년퇴직 후 1+1 계약 연장 제도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관련 법 개정에 맞춰 노사가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임금과 근로조건 외에도 국내 생산과 안전 강화 방안도 이번 잠정합의안에 포함됐습니다.
국내 공장에서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키우고,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측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도 꾀하겠다는 겁니다.
이번 합의안은 오는 15일 전체 조합원 투표에 부쳐지는데요.
참여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최종 타결됩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현대차 노사가 기본급 10만 원 인상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그간 이어진 교섭 과정에서 7년 만의 파업까지 있기도 했는데, 합의안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연신 기자, 결국 현대차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군요?
[기자]
현대차 노사는 어제(9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제21차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지난 6월 상견례 이후 83일 만에 합의에 도달한 건데요.
교섭 과정이 지연되면서 노조가 7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을 단행하는 등 갈등이 고조된 바 있습니다.
잠정합의안의 핵심은 기본급 10만 원 인상입니다.
성과급은 기본급의 450%에 1천580만 원이 더해지고, 주식 30주와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도 지급됩니다.
또 명절 지원금과 휴가비 등이 통상임금에 새로 포함되면서 각종 수당 산정 기준도 확대됩니다.
[앵커]
또 다른 쟁점이었던 정년 연장 문제는 당장 새로운 합의점이 나오진 않았죠?
[기자]
현행 촉탁제, 즉 정년퇴직 후 1+1 계약 연장 제도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관련 법 개정에 맞춰 노사가 계속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임금과 근로조건 외에도 국내 생산과 안전 강화 방안도 이번 잠정합의안에 포함됐습니다.
국내 공장에서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키우고,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 부품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측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도 꾀하겠다는 겁니다.
이번 합의안은 오는 15일 전체 조합원 투표에 부쳐지는데요.
참여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최종 타결됩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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