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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 “소상공인 건강 지원…지역 상생 실현”

SBS Biz 서주연
입력2025.09.10 11:19
수정2025.09.10 11:58

 

뇌·척추·관절 중점진료 종합병원인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강남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건강 관리 지원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에 나선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지난 5일, 강남베드로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민하 강남베드로병원 행정원장과 채송준 강남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인사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 의료 지원책 제공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습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치료 경험 및 진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가능한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 강화할 계획입니다.

양측은 우선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제도를 운영합니다.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상담 등 맟춤형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연합회 회원 본인 및 직계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도 함께 전개합니다.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함께 진행해 지역 내 의료 서비스 이용 편의 제고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 회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추가 협력 방안 등도 적극 모색할 예정입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척추 관절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강남권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도곡1동 주민센터와 ‘건강 스위치 온(ON)’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취약가구 대상 종합건강검진 지원에 나선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소방의 날에는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지역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남소방서로부터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민하 행정원장은 “소상공인 및 1인 기업은 시간적, 경제적 사정으로 정기적인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들의 정기 검진과 조기 치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의료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소상공인연합회 채송준 회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건강 관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이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 대표 종합병원인 강남베드로병원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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