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전기차 중고 배터리 재이용 데이터 공유로 활성화
SBS Biz 송태희
입력2025.09.10 11:17
수정2025.09.10 11:18
일본 정부가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중고품 재이용 확대 등을 위해 사용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0일 보도했습니다.
도요타와 파나소닉홀딩스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배터리 제조사 PPES 등이 벌이는 실증사업을 경제산업성이 지원하는 형태로,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기능 저하 상태 등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체계를 올해 정비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과거 사용 내역 등을 파악하기 어려워 중고품이 적정 가격에 일본 내에서 유통되지 않고 약 80%는 해외에 유출되고 있습니다.
믿을 만한 사용 데이터가 중고차 유통업자나 보험사 등에 제공되면 중고품의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전기차 장래 성능을 보증하는 실증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닛케이는 "배터리에는 희귀 금속도 사용돼 중고품의 해외 유출에 제동을 걸려는 경제 안보상의 목적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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